홍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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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성채 : 무법지대> - 시대와 공간을 주인공 삼아

<구룡성채 : 무법지대> - 시대와 공간을 주인공 삼아

(2024/10/20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아마 1980년대 전성기를 맞이했던 '홍콩' 영화에 조금이라도 추억을 갖고 있는 이라면 그 시대감을 고스란히 옮겨 온 이 작품에 분명 적잖은 향수를 느끼게 될 거라고 봅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구룡성채' 혹은 '구룡채성'으로 불리는 극중 무대 자체가 이제는 철거되어 존재하지 않는 어떤 시대를 상징하는 유물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후반부 화면에 커다랗게 재연되기도 하듯 빽빽하게 밀집한 슬럼 위를 근접해 날아오르는 항공기의 모습은 한때 '홍콩'을 묘사하는 일종의 트렌드 마크처럼 사용되기도 했으니.......

홍금보 Sammo Hung 洪金寶 (1952.01.07) 배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홍금보 Sammo Hung 洪金寶 (1952.01.07) 배우 프로필 필모그래피

MJ★Story|2024년 10월 6일|영화

홍금보 Sammo Hung 洪金寶 (1952.01.07) 1952년 Hong Kong 태생, 부모는 의상아티스트, 조모 Chin Tsi-ang 무술배우, 조부 Hung Chung-ho 영화감독, 남동생 스턴트맨으로 활동, ‘홍금보’는 1961년 China Drama Academy 경극학교 다녔을 당시 ‘Ai de jiao yu (1961)’ 작품으로 영화데뷔, 관례에 따라 스승의 이름 Yu Jim Yuen 가문의 이름으로 채택해 사용, Seven Little Fortunes 공연단일원으로 활동하며 Jackie Chan 우호적 경쟁관계형성, 14세 무렵 교사의 제안으로 영화 스턴트를 접한 것을 계기로 스턴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 16세 무렵 학교를 떠나기 전 부상으로 오랜 기간 침대에 누워 체중증가, 본격적인 스턴트맨 활동을 시작하며.......

구룡성채:무법지대-가장 비루했던 곳에서 가장 화려하게

구룡성채:무법지대-가장 비루했던 곳에서 가장 화려하게

내 집으로 와요|2024년 10월 3일|영화

홍콩 영화로선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는 왜 그토록 홍콩 관객들이 열광했는지 알 것만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비단 이 작품의 완성도나 상업적인 매력이 가득한 작품이라곤 할 수 없는데 홍콩 관객들이 느낄 복합적인 감정을 소환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아주 기억 속에 사라졌던 구룡성채의 존재를 이번에 다시금 소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여러 배우들과 액션 그 자체라기보단 구룡성채라는 공간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해주니 이토록 매력적인 공간으로 구현된 이 영화의 매력은 확실히 남다르네요. 영화의 스토리는 그다지 특별하진 않고 무협 영화나 갱스터 무비.......

부귀열차 富貴列車 (1986)

멧가비|2021년 3월 24일

본토 반환 전, 홍콩 전성기의 장르 영화들의 리스트를 멀찌감치서 가만 바라보면 한 가지 묘한 의문이 생긴다. 아니, 의문이랄 것도 없다. 당시 홍콩 영화를 섭렵한 세대들이라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다 같이 느꼈을 것이다. 홍콩 영화는 어느 장르를 만들어도 그 안에 어지간하면 쿵푸가 들어간다.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들은 쿵푸로 삼각관계의 결판을 내고, 호러 영화의 주인공들은 쿵푸로 귀신을 쫓는다. 견자단의 깐돌이 시절로 알려진 청춘 코미디물 [정봉적수]의 그 유명한 오프닝 장면을 보면 견자단이 꽤 그럴듯하게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데 그게 또 묘하게 우슈 투로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예 쿵푸랑 전혀 무관한 [금옥만당] 같은 음식 영화에서도 쿵푸를 한다. 아니 애초에 거기 캐스팅에 조문탁이 있잖아.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