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쉐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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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리버] 자력구제

[윈드 리버] 자력구제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9월 18일

인디언 보호구역의 사건을 다룬 영화로 지역 이름이 윈드 리버더군요.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의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는 사실 흔한, 망한 B급(?) 헐리우드 영화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의 첫 연출작이었습니다. 둘 다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번 작품도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이네요. 사건과 스타일은 시카리오와 로스트 인 더스트의 짬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로스트 인 더스트적 배경의 암울함 속에서 시카리오적인 진행과 연출이라 자기복제적인 느낌이 좀 있긴 하지만 약간의 변주와 함께 그래도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꽤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상영관은 별로 못...잡.. 가슴가방이라던지 총을 안고 아장아장 뛰는

윈드 리버

윈드 리버

DID U MISS ME ?|2017년 9월 14일

호크아이와 스칼렛 위치의 공조 수사가 아니냐는 배우 개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와 의 각본을 썼던 테일러 쉐리던의 연출작이라는 점이 더 강조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미량의 스포. 카피라이트가 "두 번째 소녀가 실종되었다"이기도 하고, 예고편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실제 영화의 초반 오프닝 시퀀스까지 보고 있으면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요 네스뵈가 쓴 소설들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도 자연스러운 부분. 허나 실제 영화는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 뿐더러, 야생 동물 사냥꾼과 FBI 요원이 펼치는 추리 게임적 요소는 더 옅다. 오히려 과거의 상흔에 붙잡혀 도망치지도 못한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