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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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osts[야구열전] 돌아올 언니는 돌아온다! '신영언니' 송신영의 귀환
선발투수 다음으로 던지는 투수들은 정신력이 중요하다.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2,3점을 막는 것이 보기에는 쉬울지 모른다. 하지만 새로 올라온 투수는 선발투수처럼 경기에 적응할 여유를 갖지 못한 채 부담감을 안고 던져야 한다. 그리고 그런 투수를 상대하는 타자는 2번 이상의 타석에 서면서 적응을 마친 상태에다가 한껏 집중력이 올라온 상태다. 그렇게 투수교체로 한 숨 고르고 다시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하라’라는 말은 이러한 승부의 한 호흡을 수식하는 가장 정확한 말일 것이다. 긴장된 어깨에서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가는 밋밋한 공을 사정없이 때려내는 타자의 스윙에 그 경기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투와 마무리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은 빠른 공이나 날카로운 제
이장석씨는 국익을 위해 외교통상부 장관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얼마 전 넥센이 엔씨에 내외야 백업멤버 셋을 내주고 송신영과 신재영을 데려왔을 때. 넥센 팬들에게는 참 감동적인 트레이드이기도 했고, 더불어 이성적으로 봐도 셋업요원이 부족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합리적 트레이드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니 이런 의문이 들었다. '아무리 그래도 줄부상이라도 터지면 내외야 백업멤버 셋이 나간 것으로 인해 리스크가 분명히 있을 텐데, 어쩌려고 그러나?' 그런 의문이 머릿속 한 구석에 맴돌고 있는 와중에, 오늘 집에 돌아와서 야구를 보다가 갑자기 뻑하니 뜬 기사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세상에. 서동욱-최경철 1:1 트레이드라니. 아무리 포수가 귀중해도 그렇지 백업포수와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바꿔? 넥센이야 서동욱이 안 터져도 So-So

‘저니맨’ 송신영, NC 마무리로 뿌리내릴까?
1년 반 동안 4개의 유니폼을 입은 남자. 최근 들어 짧은 기간 동안 이처럼 많은 팀을 거친 선수가 없었습니다. 기구한 운명의 ‘저니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줄곧 한 팀에만 몸담아왔지만 이제는 NC의 유니폼을 입게 된 송신영입니다. 넥센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송신영의 운명이 갑자기 바뀌기 시작했던 것은 2011년입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었던 7월 31일 2:2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한 것입니다. 치열한 4강 싸움에서 한계를 드러내던 LG는 마무리로 활용하기 위해 송신영을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LG의 ‘4강 올인’은 실패로 끝났고 FA 자격을 취득한 송신영의 잔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송신영은 한화와 3년 13억의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송신영 풀어준 건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면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한화에서 거취가 불분명한 투수가 둘 있습니다. 박찬호와 류현진이지요. 한명은 더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고, 다른 한명은 해외 진출이 목전이지요, 대승적으로 현진이 몫은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박찬호 선수의 경우는 그냥 고민 중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먹지도 못할 떡 두개 끌어 안고 18명으로 리스트 작성하는 수 밖에 없었지요. 앞일을 생각하면 어린 놈들은 어쩔수 없이 싸그리 다 묶어야 하니 결국 나머지는 작년 성적순으로 짜른겁니다. 송신영은 작년에 거하게 말아 먹었구요. 결과적으로 7억주고 16억 받은 셈이 되었지만, 한화로서도 지금 상황에서 송신영을 딱히 풀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