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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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더스트 - 두 형제의 대결, 테일러 쉐리던의 체취

로스트 인 더스트 - 두 형제의 대결, 테일러 쉐리던의 체취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태너(벤 포스터 분)와 토비(크리스 파인 분) 하워드 형제는 소규모 은행을 돌며 강도 행각을 벌입니다. 텍사스 레인저 마커스(제프 브리지스 분)는 후임 레인저 알베르토(길 버밍햄 분)와 함께 신원 미상의 강도를 추격합니다. 마커스는 아직 범행의 대상이 되지 않은 은행에서 잠복근무합니다. 원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2016년 작 ‘로스트 인 더스트’는 텍사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일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는 형제와 그들을 쫓는 레인저를 묘사하는 범죄 영화입니다. 원제 ‘Hell or High Water’는 ‘무슨 일이 있어도’를 뜻하는 관용어구입니다. 자식들에게 석유가 나오는 농장을 넘겨주기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은행 대출금을 갚으려는 토비와

원더우먼 - 고전적 여성 슈퍼 히어로, 의문부호를 뒤집다

원더우먼 - 고전적 여성 슈퍼 히어로, 의문부호를 뒤집다

※ 본 포스팅은 ‘원더 우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콤플렉스 없는 고전적 여성 히어로 ‘원더 우먼’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완성도 실패를 만회한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복수의 히어로나 악역을 하나의 영화에 몰아넣은 성급한 기획이 아니라 마블의 초기 행보처럼 한 명의 히어로에 전념하는 우직하고도 단순한 기획을 왜 DCEU가 진작부터 시도하지 않았는가 하는 만시지탄도 있습니다. 타이틀 롤 원더 우먼/다이애나(갤 가돗 분)는 1941년에 탄생한 슈퍼 히어로의 고전적 주인공입니다. 1970년대 린다 카터 주연의 드라마는 당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인기 시리즈였습니다. 하지만 고전적이며 여성 단독 주인공의 슈퍼 히어로 영화가 과연 성공할 것인

영화 원더 우먼

영화 원더 우먼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7년 6월 15일

5월 말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원더 우먼(Wonder Woman)을 관람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 시리즈에서 지셀(Gisele)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이스라엘 출신의 여배우 갤 가돗(Gal Gadot)이 연기하는 여주인공 다이애나(Diana Prince)는 매력 넘쳤다. 여배우가 원톱으로 출연하는 히어로물은 영화 캣우먼 이후 오랜만이라 하겠는데 캣우먼이 흥행에 실패했던 것에 반하여 원더우먼은 전세계 흥행수입 4억 달러를 돌파하며 제작비의 배가 넘는 수익을 올린 성공작이라서 속편도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갤 가돗의 원더우먼은 DC코믹스 히어로들이 대거 출동하는 11월 개봉예정작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에서 다시

[철심장]차원이 다른 걸작-갤 가돗의 영화 원더우먼

[철심장]차원이 다른 걸작-갤 가돗의 영화 원더우먼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드디어 이번 주말에는 지난주 미이라의 실패를 딛고 원더우먼을 보았네요. 그런데 안봤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다고 생각되는 걸작이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최근 쏟아지는 히어로물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아이언맨1, 스파이더맨1 이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대체로 1편들은 걸작인 경우가 많지요) 이제까지의 원더우먼은 잊어라!-뭐 이런 상투적인 문구조차도 너무 어울리게 잘만든 히어로물 중 걸작입니다. 솔직히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가 워낙 미인에다가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에 갤 가돗이 린다 카터에 버금가기나 할 것인지 그래서 이번 갤 가돗의 원더우먼에는 별로 기대를 안했었습니다. 그러나.....영화를 본 이후... 갤 가돗의 원더우먼은 린다카터의 원더우먼을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