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DLC 스토리까지 다 한 것은 아니고 본편 메인 스토리와 DLC 스토리 2개를 완료했군요. 1. 본편 소감 아 정말 홍콩영화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의 복수극. 그런데 주인공 누나가 복수의 메인이었지만 회상도 안나오고 집에 아주 작게 사진이 장식되어 있는 것 이외에는 없다는 것. 성우 쓰기 싫었어도 모델링 정도는 해줄 것이지 말이에요... 일단 시나리오의 가장 메인축을 담당했으면서 비중은 공기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덤으로 당연한 것일수는 있지만 가족의 죽음에 대한 분노보다 친구(?)의 죽음에 대한 분노가 더 크더라는... 분노도 유통기한이 있는 것일까요? 그래도 적당히 타임킬링용으로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액션치인 나도 간단하게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쉬운 게임이었으니까요. 사실 이부분은 악평
슬리핑 독스 DLC 차량 DZS-90입니다. DLC까지 구입한 내가 할 소리는 아니긴 하지만... DLC 차량이라고 해도 너무 강하네요... 차의 성능이 작중 최강입니다... 너무 빨라서 조작이 힘들 수준... 그런데 이 차의 사기는 겨우 그 정도 수준이 아니지요... 개틀링포 탑재... 그리고 EMP 기능 탑재로 발동하면 주위 차량의 엔진 정지... ㅡ.ㅡ EMP는 충전하고 해야 해서 쓰기가 편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에요...
이리 저리 잡다하게 지른 게임들 조금씩 해보며 놀았지요. 주된 플레이 대상은 문명5와 슬리핑 독스. 문명 5야 말이 필요없고 그냥 할인의 마수에 질러버린 슬리핑 독스... 그냥 적당히 놀 샌드박스형 게임이 하나 필요해서 구입한 것이었지요. GTA 시리즈가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슬리핑 독스는 샌드박스형 게임 중 거의 최강이라 할만한 격투능력을 가지고 있다길레 무술 구경하는 재미로 구입했지요~ 사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외로 재미있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비공식이지만 한글패치도 나와있고 말이에요. 무엇보다 무술이 참 조작이 간단하고 현란하게 나간다는 것. 특히 카운터가 무적이라 맘편히 무술 구경하기에도 좋군요. 뭐 패턴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긴 하겠지만 말이에요. 추가 기술을 습득하려면 분실한
아래에 있는 글에 달아주신 세 분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이건 도저히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둘 다 질렀습니다(...) 덕분에 DLC도 지르려던 꿈은 날아가고 그냥 본편만 질렀군요. 뭐 어쨌든 이렇게 된 거, 둘 다 재미있게 즐겨봐야겠습니다. 일단 디스아너드는 더 맛있는 걸 나중에 먹는다는 제 지론에 따라(?) 슬리핑 독스부터 가지고 놀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