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의 마지막 독점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 플레이 타임은... 별도로 표시되는 부분이 없어서 얼마나 걸렸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서브 퀘스트도 다 하고 수집요소도 다 하려고 노력한 만큼 꽤 되지않을까?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맛있게 잘 끓여진 부대찌게와도 같은 게임이었다. 다들 어디서 본 것 같은 요소에, 신선한 시스템은 드물었으나 여러 요소들이 잘 조화되어 맛있고 깊은 맛이 느껴졌다.그래픽도 샅샅이 뒤져보면 PS4의 한계상 텍스쳐도 떨어지는 등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아트와 빛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실제 체감되는 그래픽은 오픈월드 게임치고는 굉장히 뛰어나게 보인다. 무엇보다도 흩날리는 갈대밭, 쏟아지는 단풍, 끝없이 펼쳐져 있는 것만 같은 설경 등, 그야말로 아트웍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