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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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 Gotham S01E19, 20 - Under the Knife

고담 Gotham S01E19, 20 - Under the Knife

멧가비|2015년 4월 24일

저 연쇄 살인마라는 놈은 뭐길래 이렇게 길게 스토리를 끌고 가나 했더니, 짐 고든과 바바라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려는 장치로 등장한 모양이다. 갑자기 저렇게 죽진 않을 거고, 고든은 다시 바바라에게 돌아가게 되는 걸까. 아니길. 순정남 리들러의 첫 살인, 그리고 마마보이 펭귄의 격노. 아마 시즌2로 이어져서 일이 크게 벌어질 듯 하다. 시즌2는 이거보다 더 재밌어지겠구만. 조실부모 소년 탐정 브루스의 행적은 어디로 향하는 걸까. 캣의 살인을 눈 앞에서 봤으니 저 둘의 애증어린 악연은 이미 꼬마 시절부터 시작되는 셈이네. 이제 얼마 안 남은 시즌1. 그럭저럭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다.

고담 Gotham S01E18

고담 Gotham S01E18

멧가비|2015년 3월 6일

배트맨 떡밥 최대한 자제하고 간만에 고든이랑 브루스 이야기에만 집중되는 회차였 것 같다. 역시 이런 장르에선 스토리를 작게 집약적으로 해야 재밌다. 인물들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더라. 알프레드가 칼 맞은 이유를 정확히 짚어내는 조실부모 브루스 소년은 장차 배트맨이 될 자질을 벌써부터 드러내는 듯 하고, 답답 터지는 청백리에서 벗어나 슬슬 자기 손을 더럽히고 있는 고든도 괜찮았다. 펭귄은 뭐 언제나 최상이고 순정 싸이코 리들러는 오늘도 사랑에 운다. 시체 갖고 장난치는 박사는 좀 과하지 않았나 싶다. 화성침공 보는 줄 알았잖아.

고담 Gotham S01E17

고담 Gotham S01E17

멧가비|2015년 2월 26일

바로 지난 회에 예비 조커가 나왔는데 뜬금없이 레드 후드가 별개의 인물로 나와? 했더니, 캐릭터로서의 '레드 후드'가 아니고 말 그대로 빨간 후드 그 자체가 떡밥이었구만. 존재 자체가 맥거핀?이나 다름 없었던 원작의 원조 레드 후드를 저렇게 해석하다니, 기발하다. 저 후드가 저렇게 무슨 저주 받은 아티팩트처럼 돌고 돌다가 나중에 제롬의 손에 까지 들어가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거려나. 알프레드의 옛 동료라는 배드 애쓰 간지 노인네가 나오길래 저게 브루스의 본격 첫 스승이려나 했는데, 사실은 이사회의 사주를 받은 사보타주 꼰대였다는 반전. 알프레드가 휴면 모드에 들어갔으니 조실부모 브루스 소년의 눈물나는 홀로서기 여정이 드디어 시작되겠군.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는 길 잃은 바바라의 멘탈. 어디로 가는

고담 Gotham S01E15

고담 Gotham S01E15

멧가비|2015년 2월 12일

부제를 붙여봅시다. 허수아비 비긴즈. 허수아비 이어 원. 디 오리진 오브 허수아비. 요번 회차는 가떰이고 나발이고 진짜 짤없이 배트맨 프리퀄 느낌 제대로였다. 스케어크로우의 기원을 다룸과 동시에 펭귄, 리들러의 기싸움 거기에다가 브루스의 성장!! 알프레드 성님은 변함없이 멋져주시고!! 펭귄 생존력 쩐다고 생각했는데 피쉬도 그 이상이네. 어떤 면으로는 펭귄보다 무서운게, 펭귄은 그때 그때 위기를 넘기면서 약간 비굴하게 살아남는데 피쉬는 어딜 가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 보스 자리를 차지하는 듯 하다. 새끼 펭귄한테 삼켜지기엔 아직 너무 크고 힘찬 물고기로세. 그런가하면 레슬리는 의외로 약간 질리게 만드는 타입으로 설정된건가. 좀 부담스럽게 들이대네. 그래도 여신이지만. 아닐거야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