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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좌완 투수 극복’ 여전한 과제

LG, ‘좌완 투수 극복’ 여전한 과제

L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삼성 선발 우완 로드리게스를 공략해 조기에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으나 두 번째 투수 좌완 차우찬에 막혔습니다. 3:1로 LG가 앞선 4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한 차우찬과 상대한 것은 이병규였습니다. 적시타가 터지면 승부를 가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병규는 3구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문제는 4회초 득점 기회를 무산시킨 데 그친 것이 아니라 LG 타선이 내내 차우찬에 끌려갔다는 점입니다. 낙차가 큰 커브를 앞세운 차우찬을 상대로 LG 타선은 3.1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빼앗기며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타선이 차우찬에 막힌 사이 마운드와 수비가 함께 무너진 LG는 4회말 5실점해 역전 당했고 승부는 그대로

[관전평] 5월 21일 LG:삼성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완패

[관전평] 5월 21일 LG:삼성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완패

L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완패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가 동반 붕괴된 것이 패인입니다. 2회초 LG는 무사 만루에서 3타자 연속 타점을 올리며 3:1로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를 제외하고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1회초에는 상대 실책을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4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는 구원 등판한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이병규가 3구 삼진으로 돌아서며 추가 득점의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더욱 좋지 않았던 것은 선발 신재웅이 4회말 선두 타자 정형식을 상대로 2-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입니다. 직구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아 변화구 위주로 승부하고 있었던 신재웅이 3회말까지 1실점에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

올 시즌 LG의 주전 포수는 현재윤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4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현재윤이 1군에서 제외된 이후 LG의 성적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18경기에서 5승 13패에 그친 것입니다. 현재윤의 공백이 LG의 부진의 유일한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포수로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격에서도 하위 타선을 이끌던 현재윤의 공백은 LG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LG가 넥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경철을 긴급 수혈한 것도 현재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윤이 부상을 당한 시점에서 2군에 있던 윤요섭도 부상을 입어 1군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윤요섭은 5월 3일에야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주전 포수로

‘LG의 주축’ 1983년생으로 옮겨가나

‘LG의 주축’ 1983년생으로 옮겨가나

LG가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4로 승리한 것입니다. 승리 투수는 선발 류제국이었습니다. 1회초 삼자범퇴로 호투를 예고한 류제국은 5.1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3경기 동안 선발승이 없었던 LG의 징크스를 류제국이 씻어낸 것입니다. 2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146km/h에 달하는 직구 구속은 고무적이었습니다.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변화구 활용도 돋보였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투수인 만큼 국내 타자들에 적응하고 이닝 소화 능력을 키우면 향후 LG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사진 :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LG 류제국)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