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좌완 투수 극복’ 여전한 과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2일 |
![LG, ‘좌완 투수 극복’ 여전한 과제](https://img.zoomtrend.com/2013/05/22/b0008277_519be9d5ee720.jpg)
L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삼성 선발 우완 로드리게스를 공략해 조기에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으나 두 번째 투수 좌완 차우찬에 막혔습니다. 3:1로 LG가 앞선 4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한 차우찬과 상대한 것은 이병규였습니다. 적시타가 터지면 승부를 가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병규는 3구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문제는 4회초 득점 기회를 무산시킨 데 그친 것이 아니라 LG 타선이 내내 차우찬에 끌려갔다는 점입니다. 낙차가 큰 커브를 앞세운 차우찬을 상대로 LG 타선은 3.1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빼앗기며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타선이 차우찬에 막힌 사이 마운드와 수비가 함께 무너진 LG는 4회말 5실점해 역전 당했고 승부는 그대로
[관전평] 10월 2일 LG:kt - ‘1-6을 10-6으로’ LG 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2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일 잠실 kt전에서 1-6으로 밀리던 경기를 10-6으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배재준 3이닝 6실점 선발 배재준은 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난조를 노출했습니다. 의존도가 높았던 슬라이더와 커브 등 변화구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탓입니다. 1회초부터 3회초까지 매 이닝 2사 후 장타를 얻어맞고 실점했습니다. 경기 운영 능력도 아쉬웠던 이유입니다. 1회초 2사 2, 3루에서 박경수의 좌월 2루타로 선제 2실점했습니다. 배재준의 초구 커브가 가운데 높았던 탓입니다. 좌익수 홍창기는 타구 판단에 실패해 전진하다 뒤로 물러나는 바람에 아웃 처리에 실패했습니다. 정상적인 수비였다면 무실점 이닝 종료가 가능했습니다. LG가 1-2로 뒤진 2
LG, 팀 내 ‘결승타 1위-2위’는 누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21일 |
![LG, 팀 내 ‘결승타 1위-2위’는 누구?](https://img.zoomtrend.com/2015/12/21/b0008277_5677161a8bab8.jpg)
2015시즌 LG는 64승을 거뒀습니다. 결승타 없이 승리한 4경기를 제외한 60경기에서 결승타가 나왔습니다. LG 타선에서 가장 많은 결승타를 터뜨린 선수는 박용택입니다. 그는 10개의 결승타로 LG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팀 내 지분으로 따지면 16.7%의 해당하는 높은 비율입니다. 9월 25일 마산 NC전에는 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은 9회초 2사 후 역전 3점 홈런을 뿜어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0.326의 타율로 KBO리그 타격 30걸 이내에 포함된 유일한 LG 타자다웠습니다. LG 박용택 2위는 오지환입니다. 9개의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8월 23일 잠실 넥센전에는 4:4로 맞선 9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
[관전평] 10월 3일 LG:kt - ‘정주현-유강남 엉성한 수비’ LG 3-4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3일 |
LG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까지 패했습니다. 3일 잠실 kt전에서 정주현과 유강남의 엉성한 수비가 한 이닝에 겹쳐 3-4로 역전패했습니다. 김영준, 공수 도움 못 받아 패전 선발 김영준은 5.1이닝 6피안타 1사구 4실점(3자책)으로 호투하고도 야수들의 공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김영준은 3회초 선두 타자 장성우에 우월 안타, 심우준에 사구를 내줘 무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어진 1사 1, 2루 이진영 타석에서 포수 유강남이 원 바운드 볼의 포구에 실패한 뒤 공의 방향을 완전히 놓쳐 2,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포수는 공의 방향을 놓치면 투수를 바라봐야 하지만 두리번거리다 진루를 허용하는 기본기 부재를 노출했습니다. 하지만 김영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