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아로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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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UHD-BD 소개

마더! UHD-BD 소개

無錢生苦 有錢生樂|2018년 1월 30일

서른 한 번째 UHD-BD 리뷰 소개 시리즈,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마더!(원제: Mother!)'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동명의 드라마들(이쪽은 제목에 느낌표가 없음)과 한국 영화(봉 준호 감독작, 이쪽도 제목에 느낌표가 없음^^;) 때문에 그냥 '마더 봤어.' 하면 '무슨 마더?'란 반문이 나올 우려가 있는 이 영화는... < 더 레슬러 >, < 블랙 스완 >으로 이름을 떨친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니퍼 로렌스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한 그 영화입니다. 이 외국 엄마! 영화는 그러니까... 듣기론 제니퍼 로렌스가 이 영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나 충격을 받아)방 밖으로 집어 던져 버렸다던데,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땐 저도 스크린에

마더 Mother! (2017)

마더 Mother! (2017)

멧가비|2017년 12월 20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시나브로 영역을 침입해 들어와 인내심과 삶을 조금씩 파괴하는 침입자들의 이야기는 낯설지 않다. 익히 [퍼니 게임]에서 그러했듯, 신경을 긁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불청객"들의 행동은 대개 끝에 가서는 폭력으로 수렴되고는 한다. 그러나 영화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려 한다. 서술보다는 심상을 중심으로, 삶의 어느 한 부분도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서적 고립감. 주인공 "마더"를 괴롭히는 건 이미 타인들의 가족이 된 듯한 남편, 내 편이 없다는 공포다. 가진 것이라고는 감성 밖에 없는 무신경한 인간이 타인을, 타인이어서는 안될 자신의 가족을 어떻게 정서적으로 파괴하는지, 영화는 첨예하게 묘사한다. 아플 정도로 섬세하게. 문득 영화는 2막으로 넘어간다. 기괴한 구성이다.

마더!

마더!

[악마의 씨]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영화라지만, 그건 빌미인 것 같다. 감독은 원죄와 하나의 완벽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서 틀어진, 인류 전체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가득 담아 히스테리컬함을 충실히 내포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 짜증나는 타입의 사람들이 등장하고, 후반은 철학적 고민보다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킨다. 심지어 일어난 일들과 성경 속 주제를 뒤섞어내었기에 보는 이의 불만에 재갈을 물린다. 너네 참 쓰레기같다고, 어쩜 그리 뻔뻔하냐며. 아주 침 튀기게 설명한다. 결국 결말에서는 희생적 사랑의 극한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하비에르 바르뎀의 어린애같은 천진난만한 표정이 그 생각 조차 거둬들게 만든다. 그것은 전혀 성숙함 없는, 교훈도 없는, 성장기와 과도기와

대런 아로노프스키 曰, "DC의 슈퍼맨 감독 자리를 원한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曰, "DC의 슈퍼맨 감독 자리를 원한다!"

오늘 난 뭐했나......|2017년 12월 12일

개인적으로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좀 애매하게 다가오는 감독입니다.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출중한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만, 두 번 이상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아직까지도 블랙 스완이 유일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그나마 대중적이라는 노아 마저도 제 취향이 아니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연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과연 어떤 결과를 낼 지 궁금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몇 번 감독직 이야기가 나왔다가 대체 된 상황도 있었고 말입니다. 그가 최근 인터뷰에서 "DC의 슈퍼맨 영화를 감독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맨 오브 스틸의 감독으로 이야기가 오간 적도 있었던 경력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예 본인이 희망하는 분위기 입니다. 일단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