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의 모래폭풍으로 고립된 두바이와 거기에 고립된 33대대로부터 들어온 구조신호를 따라 두바이로 진입한 델타포스의 마틴 워커 외 2인.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것은 단순히 구조를 바라는 사람들과 33대대가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잘 무장된 현지인 무장 세력, 현지인 피난민, 33대대라는,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알 수 없는 집단들이었고... --- 짭션에서 만원도 안 하게 팔길래 사보고 거하게 충격받은 작품. 사실 스펙 옵스 시리즈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기어즈 오브 워 이후로 TPS를 해 본 지도 꽤 오래됐는지라 좀 긴장했는데... 그럭저럭 시스템 적응도 할 만 했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참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세부에 대해서는 가능한 숨기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