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옵스 : 더 라인 - 도발적인, 가슴을 찌르는
By Run for your life | 2013년 1월 13일 |
몇 달 전의 모래폭풍으로 고립된 두바이와 거기에 고립된 33대대로부터 들어온 구조신호를 따라 두바이로 진입한 델타포스의 마틴 워커 외 2인.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것은 단순히 구조를 바라는 사람들과 33대대가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잘 무장된 현지인 무장 세력, 현지인 피난민, 33대대라는,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알 수 없는 집단들이었고... --- 짭션에서 만원도 안 하게 팔길래 사보고 거하게 충격받은 작품. 사실 스펙 옵스 시리즈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기어즈 오브 워 이후로 TPS를 해 본 지도 꽤 오래됐는지라 좀 긴장했는데... 그럭저럭 시스템 적응도 할 만 했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참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세부에 대해서는 가능한 숨기려고
2012 마지막 주말 게임 활동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2년 12월 31일 |
위닝..비록 노비스대회지만 7번째 우승 달성.. 뱅퀴시 클리어.. 스펙옵스 더 라인 클리어.. 올해만 25게 겜을 클리어했더군요..
스펙옵스:더 라인.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2년 7월 10일 |
인공지능:C+ 타격감:B 조작감:B 연출:A 배경:A+ 스토리:A++++++++++++++++++++++++++++++++++++++++ 적 인공지능도 멍청하고 타격감은 애매하고 전체적인 움직임도 약간 어색한데 이거 스토리가 미쳤네요. 사람을 그냥 잡고 쭈우우우우우우우웁 빨아들이는 몰입도가 아주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흔들었다 뒤집었다 하는데 괜히 지옥의 묵시록 현대판 리메이크라고 불리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한순간에 살인마로 만드는 전쟁의 광기와 두바이의 모래 폭풍 속에 감춰진 참혹한 모습 하나만으로도 추천할만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뭐 엔딩까지 깔끔하니 영화로 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요. 감독 잘 정해서 게임대로 스토리 잘 따라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