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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 미친 HM/HR - 7회 'Searching for Sugar Man'
영화속에 미친 HM/HR Searching for Sugar Man시대가 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언제나 파악하고 염두에 두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는다. 여기 시대가 바라는 가치관을 따르면서도 얼마든지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음을 현실에서 보여준 위대한 아티스트와 그의 삶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감각을 얼마만큼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재능과 감각은 성실된 흐름 속에서 보다 나은 결과로 이어진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적 감성을 보여준 한 아티스트의 등장과 잠적, 그리고 그 누구보다 화려한 부활의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그 부활은 내려놓지 않았던 삶과 예술의 성실한 기운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음

한 무명 음악가의 놀라운 실화 '서칭 포 슈가맨'
레 미제라블이 영화적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에 대해 영화 평론가들은 당황해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레 미제라블이 형편없는 영화라는 말은 아니고요, 예상했던 것에 비해 더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워한다는 이야기지요. 평소같으면 외면받았을 영화 중 하나인 '도가니'가 갑자기 흥행에 성공한 것 또한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회상과 시대상을 떠나서 할 수 없는 이야기지요. 한국 사회가 처한 상황, 그리고 그 당시에 대중이 원하는 것들이 맞아 떨어졌기에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소설, 영화, 음악 등은 늘 존재해왔습니다. '서칭 포 슈가맨'도 그러한 이야기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100퍼센트 실화기 때문에 더 짜릿한 다큐영화이기도 합니다. 마치 강남 스타일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는 현

서칭 포 슈가맨
은 참 독특한 영화다. 아무것도 모르고 본 영화가 다큐멘터리인지, 혹은 너무 믿을수없기때문에 중간에 이거 페이크 다큐멘터리인가? 하고 의심도 하게 되는데, 그렇게 살짝 미스테리 형식을 띄고 추적끝에 "슈가맨"을 찾은 이후부터 진짜 영화가 시작이 된다. 점차 시큰둥한 물음표는 감동섞인 느낌표로 변해간다. 미국에선 zero, 하지만 남아공에서는 hero. 그 사람들을 홀린 마력의 가수의 노래는 매혹적이고 진중하다. 지루한 틈없이 의문으로 시작해서 행복으로 끝나는 동화같은 현실이야기. 훌륭한 영화니까 많은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흥미가 생겼다면 한번 들어보는것도 나쁘진않을것같다.

슈가맨, 어서 와줘요 Searching for Sugar Man
슈가맨의 인생을 통해 나는 무엇을 보는가?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디트로이트의 우울한 어두움을 잘 묘사한 가슴을 울리는 그 가사는 이 영화에서 얻을 수 있는 50%의 감동이다. 도시의 시인, Rodriguez. 영화가 끝나고도 머리속에서 맴도는 I wonder나 Sugarman, Crucify your mind 등은 전설의 뮤지션을 알게되서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고개를 흔들고 손가락으로 리듬을 타고 이 감동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으나 이게 끝이 아니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그의 인생. 난 그가 무대 위에서 자살을 했다는 루머가 있다고 할 때, 믿지 않았다. 왠지 그는 그렇게 자기 자신을 보낼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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