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에 미친 HM/HR - 7회 'Searching for Sugar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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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 미친 HM/HR - 7회 'Searching for Sugar Man'
영화속에 미친 HM/HR Searching for Sugar Man시대가 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언제나 파악하고 염두에 두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는다. 여기 시대가 바라는 가치관을 따르면서도 얼마든지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음을 현실에서 보여준 위대한 아티스트와 그의 삶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감각을 얼마만큼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재능과 감각은 성실된 흐름 속에서 보다 나은 결과로 이어진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적 감성을 보여준 한 아티스트의 등장과 잠적, 그리고 그 누구보다 화려한 부활의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그 부활은 내려놓지 않았던 삶과 예술의 성실한 기운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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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서칭 포 슈가맨, 2011
로드리게즈는 미국 시장에서 철저히 실패한 뮤지션이었다. 그가 죽기 전 유일하게 남긴 앨범 두 장의 퀄리티가 어땠든 간에, 미국의 그 누구도 로드리게즈를 알지 못했으니까. 모두가 그의 이름을 몰랐고 그의 음악에도 관심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짐짓 실패한 것처럼만 보였던 이 뮤지션은, 뜬금없게도 지구 반대편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엄청난 스타덤에 오른다. 보수적이고 강압적인 정권 아래에서 그의 노래가 일종의 혁명가로 인식된 것. 윗 세대의 혁명가는 아래 세대들의 여흥가로 바뀌었고, 그동안 그 나라에서 로드리게즈는 전설이 되었다. 근데 존나 웃긴 건, 분신자살이니 뭐니하며 소문이 파다했던 그의 죽음에 대한 소문 이면의 진실이다. 놀랍게도 그는 살아있었다. 미국 디트로이트의 어느 집에서. 그리고 그는 그 자신이
![암(暗) 덩어리들만 남긴 [슈가맨을 찾아서]](https://img.zoomtrend.com/2015/09/10/e0050100_55efe675d91e0.jpg)
암(暗) 덩어리들만 남긴 [슈가맨을 찾아서]
재미있지 않았다. 그다지 유익하지도 못했다. 지난 8월 19일과 26일 파일럿으로 편성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찾아서]는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유재석과 유희열 진행에 일가견이 있는 톱스타를 MC이자 각 팀 대표로 세우고 인기 연예인, 잘나가는 작곡가들을 패널로 섭외했지만 알차거나 썩 즐겁지는 않았다. 산만하고 군더더기가 많은 전형적인 왁자지껄 예능에 불과했다. 프로그램은 201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영화가 1970년대 초 단 두 장의 앨범으로 내고 홀연히 사라졌지만 대중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뮤지션 식스토 로드리게스(Sixto Rodriguez)의 궤적과 존재를

Searching for Sugar Man.
... What he's demonstrated, very clearly, is that you have a choice. He took all that torment, all that agony, all that confusion and pain, and he transformed it into something beautiful. He's like the silkworm, you know? You take this raw material, and you transform it. You come out with something that wasn't there before. Something beautiful. Something perhaps transcendent. Someth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