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연말에는 KT 멤버십을 쓰기 위해 영화관을 혼자 가는게 루틴이 되었.. 시험이 한달도 안 남았지만,영화를 보고 와서 공부를 하겠다고 스스로를 속이고홀로 뒤늦게나마 찾아본 영화. 원래는 한참 초반에 보고 싶었는데이상하게 계속 약속이 깨지거나 하면서 이제서야 봤다. 뭐 음악이야 원체 좋은 거 다 알고 봤으니까..그것보다는 배우와 실제 인물간의 싱크로가 더 눈에 띄었다.으아 특히 브라이언 메이 역의 귈림 리는...... 이건 그냥 본인 아닙니까... 조금 더 크고 사운드 빵빵한 곳에서 봤으면 좋았겠지만작은 극장에서 본 고로 조금 더 큰곳에서 봤으면 더 재밌었을것 같다. 스토리는 실제와 어느정도 부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 본인의 내면은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