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 마디.. 심판 ㅅㅂㄹㅁ - 전반에 치고박고 하다가 수비 흔들리고 실점한거 휴식시간에 겨우겨우 치켜놨더니 오심 한 방에 멘붕이 오는구나. 논란의 여지없는 PK를 안주다니.. - 박주영 박종우 서브에 대놓고 투탑 롱볼 할 때도 설마 했는데, 2실점 직후 구자철 교체하는 거 보고 '아 홍명보 감독이 이 경기 버리는구나' 생각이 듬. - 홍 감독이 지동원한테 '맘 놓고 때려라' 하고 주문을 한 것 같았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대놓고 막 쏘는 선수가 아닌데, 오늘 좀 답지않게 슛 시도를 많이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오늘 유일하게 위협적인 상황을 이끈 선수. 다른 선수들은 세트피스에서 말고 슛 한 번 쏴봤나? - 그래도 전반에 펼쳤던 비등비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