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즐겨 보았던 미국 드라마.. 라기보다는 시트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통칭 칼텍, MIT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의 대나무하이퍼스페셜 엘리트 공대에 서식(?)하는 네 사람의 석박사와 한 사람의 금발미녀가 벌이는 좌충우돌 아수라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렇게만 써놓고 보면 엄청 쿨시크하고 잘난 남자들 같은데요.... 사람이 어느 한쪽이 과도하게 발달하면 다른 쪽도 뛰어난 경우는 좀처럼 없죠. 셸든 쿠퍼, 레너드 호프스태터, 하워드 왈로위츠, 라제쉬 쿠트라팔리 이 네 사람의 석박사는 자연과학에는 탁월할망정 인간관계나 취미생활은 파탄난...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오덕후(...)입니다. 그것도 엄청 중증. 여기에 네브라스카산 야생 미녀 페니가 엉덩이를 차주거나 고생하거나 하는 것이 에피소드의 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