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세 달 동안 주구장창 까댔으면서 결국 내 인생 최초의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타이틀로 삼아버렸다 ㄳ 쌩 노가다(...)이기 때문에 보통 제일 고생하는 것 같던 MS, 캐릭터, 웨폰 마스터 트로피들은 커스텀 캐스트 모드 시나리오 5 S루트를 성공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포인트 노가다(=기체 개조)를 며칠간 하다 보니 주력으로 삼고 있던 졸라 비싼 기체들(시난쥬, 크샤트리야, 건담델타카이 등...) 여러 대를 풀개조한 상태가 되었던지라 세이브 한 번 해두고, 전함들이랑 대충 가격 좀 나가는 기체들 왕창 팔아먹었더니 50만 포인트쯤 쌓이던데 그걸로 싸구려 기체(드라체, 가자D, 로토....등등) 몇 개 풀개조하고, 무기 몇 개 풀개조하고 파일럿 몇 명 더 풀강화시켰더니 의외로 손쉽게 달성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