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 번즈 레드 : WFS와 마에다 준(KEY)의 신작 RPG인 헤븐 번즈 레드는 세계관부터 시작해서 백합 장르 어필이 강한 작품입니다. 다만 이게 신선하냐면 애매하다는 것은 썩어도 준치라고 마에다 준 스스로가 잘 알겠지요. 이거저거 다 찔러보면서 백합 요소도 찔러보던 우마무스메 1기보다 스포츠 왕두에 집중한 우마무스메 2기가 크게 흥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합은 좋게 이야기해도 기호일 뿐이지 게임이나 이야기의 완성도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뭐 소녀가극 레뷰스타나 어설트 릴리같은 부시로드 작품들도 태반이 백합 요소가 차고 넘치는 게임과 애니이긴한데요. 게임부터 나오고 애니가 나온 작품이나 애니부터 나오고 게임이 나오나 연령, 연기폭이 한정된 발전도상의 성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