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앤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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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앤 블레이드, 탱자탱자 부대장
앞으로 나서서 열심히 싸워보았지만 몇번 이런 꼴을 당하고 부대원들에게 민폐를 끼쳐서 쥐쥐쳤습니다. 그래 내 주제에 전투는 무슨. 그냥 예산이나 확보하고 왕한테 싸바싸바나 잘하자. 그런데 음유시인에게 피부도 시커멓고 목소리도 쉬었다며 님 시집 못감여 ㅇㅇ라고 사정없이 돌직구로 두드려 맞은 것 치고는 의외로 영주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이...이것은 공대여신과 생성로직이 같은건가...? 근데 저런 과한 칭찬을 듣고 나서 뜨는 선택지가..........야........너 그러다 시집 못 가........... 어느 국가에도 소속되지 않고 떠돌다가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몽골이 모티브인 케르지트 칸국에 용병으로 소속이 되었는데...전쟁때 도와달라 그래서 갔더니만 소를 몰아오라고 그럽디다. 그래서

마운트 앤 블레이드
...를 스팀에서 확팩까지 10달러도 안 하는 가격에 팔고 있길래 뭐지 이 게임은...싶어서 엔하위키 가서 보니까 '3D버전 삼국지 10'라는 설명이 있길래 냉큼 사버렸습니다. 전 이런 '체험 삶의 현장'스런 게임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래픽은 요즘 같은 이 시대에 좀 구린 편입니다......이게 언제적 그래픽이여. 캐릭터들 생긴거나 인터페이스도 딱 서양애들 스타일. 여캐가...여캐가...생긴게 무서워어...ㅠㅠ 제목답게 말타고 싸울 수 있는데요...걸어다니면서 싸우는건 몰라도 말 타고 댕기면서 활 쏴서 맞추는거나 칼 휘두르는건 저 같은 액션치에겐 도저히 무리라서 그냥 전투에서 구경이나 하고 있습니다.........부대원들이 알아서 잘들 싸워주더군요.........미안, 부대

오랜만에 게임 하는 이야기
요즘 꽤 오랫동안 게임은 손도 안대고 지내다가 엊그제와 오늘 좀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일단 예전에 소개했던 마운트앤블레이드 - 나폴레오닉 워. 요즘 하는 사람이 좀 줄었나 싶기도 하다. 발매 초 때처럼 사람들이 방을 채우는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이 게임 할 때마다 참 신기한 것이, 물론 가만 냅두면 뿔뿔히 흩어져서 개인전 하려 들기는 하지만 장교와 기수 앞으로 모이라고 모이라고 해대면 다들 전열을 구성해서 라인배틀에 참가한다는 것이다. 장교를 맡은 사람의 채팅명령에 따라서 좌향좌 우향우 보속두배 사격중지 사격개시 개별사격 일제사격 등등 하라는대로 하는 모습이 참 신선하다. 그런데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 머스킷은 명중률이 낮고 재장전에 시간이 엄청 걸린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 나폴레옹 전쟁
Napoleon:Total War가 그 시대 전장을 거시적으로 통솔하게 되는 게임이라면 Mount And Blade: Warband의 DLC인 "Napoleonic War"는 그 시대 전장을 개인적인 시점으로 체험하게 되는 게임이지요. 역덕들 사이에서는 유명할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가 중세시대에서 벗어나 나폴레옹 시대로 접어들게 만든 이 작품은 크게는 수백명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게 해줍니다. 훌륭한 전장 고증, 전투 고증, 머스킷 정확성 고증 (ㄲㄲㄲ), 마운트앤블레이드 시리즈 전통의 어려운 기마전투 훌륭한 복식 고증, 병과 고증 등등은 이 시대에 애착을 가지는 수많은 역사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다양한 병과가 게임에 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