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야기 해 두지만 이 영화는 재미 있고 좋은 영화다. 그래서 앞으로 말할 이야기가 절대 이 영화의 판단 기준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판단은 스스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 스타워즈 밀리터리 설정에 대한 고찰. 이 영화의 가장 큰 기대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제다이'를 뺀 스타워즈의 이야기다. 이미 4번의 프리퀄 속에 지겹도록 우리가 들은 것은 바로 '포스'와 '다크사이드' 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한 은하계 정도를 지배하는 세력 즉 '제국'이란 존재가 고작해야 소수의 존재에 의해 그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행정적인 모든 것을 통괄할 수 없다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물며 가장 먼저 영화에서도 잘 보여질 것은 바로 군사력이다. 하지만 이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