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환영이긴 한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막장이라면 막장이었던 해태 프론트와 쥐젓만한 해태 선수진 가지고 왕조 만드신 분이라 기대감도 크지만 삼성에 가서 보여준 성적표는 뭐랄까...(우승을 못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현역시절에 고참 애매하다던가 말안들으면 귀신같이 쳐내고 새내기 등용하던 모습이 우리팀에 와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작용하길 기대해봅니다. -86년도 부터의 우승퍼레이드는 선수가 좋아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83년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저하된 96&97년도의 연속우승도 눈여겨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뭐 이종범이 남아있던 시대이긴 합니다만, 이종범도 없이 페넌트 레이스를 치뤘다면 과연 당시 해태가 그성적을 낼수 있었을런지... -그때와 지금은 야구하는게 좀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