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1일 잠실 한화전에서 이민호와 손호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10-4로 승리했습니다. 이민호 5이닝 비자책 6승 선발 이민호는 지난 2경기 패전의 난조에서 벗어나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5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6승을 수확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첫 10승 달성도 가능해 보입니다. 1회초 이민호는 테이블세터 터크먼과 김태연에 연속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정은원과 김인환을 각각 슬라이더와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한 뒤 최재훈을 2루수 땅볼 처리해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LG가 4-0으로 앞선 5회초 이민호는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