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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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2, ‘찌모루시장’ 에서 아내는 흥정의 달인이 된다.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게, 아내가, 여행가기 전에 다음과 같이 물어보았습니다. “너만 놔두고 우리만 여행을 가는데 괜찮으냐?”“엄마, 아빠 인생도 있는데, 나 때문에 방해 받고 싶지 않아요. 걱정 마시고 언제든, 어디든 다녀오세요!” 아들은 아마도, 속으로 밤새 친구들과 PC게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쾌재를 불렀을 겁니다. ‘아싸!’ 하지만 겉으로라도 저렇게 말해줘서 든든했죠. 친구네도 고등학생과 중학생 한 명씩 집에 놔두고, 각자 막내만 데리고 떠나온 여행입니다. 아이들이 어느새 훌쩍 많이도 자랐습니다. 그래서 서운한 점도 그만큼 비례해서 자라고 있지요. 하여간, ‘엄마’ ‘아빠’ ‘여동생’이 없는 이틀 동안 잘 지내고 있거라! “찌모루시장” 흥정하는 재미가 솔솔~ 칭다오 류팅 공항에서 첫 번째로

친구가족과 함께한 칭다오 여행 1, 함께여서 더 즐거운 여행
친구야! 빨리 여권부터 만들어! 여행가기, 2주를 남겨놓고 갑작스럽게 여행 날짜가 잡혔습니다.. 아니, 거의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고 할까요? 해외여행에 대한 얘기는 만날 때마다 늘, 술 자리 안주처럼 올라오는 얘기였지만, 그냥 말로만 끝나기 일쑤였는데, 이번엔 친구가, 진짜 가자고 합니다. 그것도 불과 2주 후에. ‘가능할까? 중국은 여권뿐 아니라, 비자도 있어야 하는데, 친구네 가족은 여권도 없는 상황인데?’ 우선 여행사에 문의를 하고, 가능성을 타진 했습니다. 안되면 할 수 없죠. “네. 예약은 가능하지만 성인 기준으로 8명 안되면, 힘듭니다.” 역시 그랬습니다. 우리가 합쳐서 8명이 되면 자력으로 여행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아이들까지 합쳐 6명이니, 성인기준으로 보면 4명인 셈. 누군가 4명이 더

주당가족의 칭다오 여행 14,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좋았어! 담엔 또 어디로 갈까?”
칭다오 여행의 마지만 글이네. 아! 아쉽다. 이젠 정말 여행에서 돌아오는 기분이 든다. 글을 쓰는 동안에는 아직, 난 칭다오에 있었는데.... 9월 12일, 아침 7시 20분. 정확한 시간에 모두들 모였다. 가이드는 놓고 온 짐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라고 얘기한다. 나는 중국 술, 3병이 들어있는 가방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며, 빠진 것 없노라 얘기했다. 아침부터, 큰형님이 주신 노산맥주를 손에 들었다. 이놈도 집에 가져가야겠다. 캐리어에 집어넣자. 버스는 이틀 동안 우리를 편하게 지내게 해준 호텔을 빠져나간다. 관광지에서는 멀지만, 공항에서는 가까워서 장단점이 있는 호텔. 8시.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비행기는 9시 50분에 출발한다. 9시 20분 전에는 탑승

주당가족의 칭다오 여행 13, 양꼬치 120개를 구워먹다!
9월 11일, 저녁 8시 칭다오에서의 모든 일정이 이제 끝나간다. 저녁식사만 끝나면, 호텔에서 하룻밤 보내고, 내일 바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드네. 원래 예정된 식사는 삼겹살에 김치찌개였지만, 우리가족과 다른 팀들이 가이드를 설득하여, 양꼬치 구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계획된 비용보다 더 추가된 비용은, 우리가 부담하기로 하고서. 가이드는 사실, 간단한 식사가 더 좋다고, 솔직히 얘기한다. 원래 예정된 식사면, 1시간이면 충분히 끝나지만, 양꼬치를 먹으면, 보통 2시간은 기본이 되기 때문에, 퇴근시간이 늦어진다고. 뭐!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우리도 포기할 수 없지 않은가. 굉장히 넓고, 넓고, 넓은 식당에 도착했다. 이름이 ‘한양꼬치광장’이었을 것으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