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바텐트
Posts
0 posts
인치고어 Inchgower - 복합적 풍미를 보여주는 디아지오 소속 증류소
인치고어 Inchgower 증류소는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일리샷에서는 '인치고워'라고 표기되고 있다. 인치고어와 인치고워 모두 사용되고 있는데 일단 본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으로 익숙한 표기인 인치고어를 사용하도록 하겠다. 디아지오 소속 증류소들은 조니워커에 블랜딩 용으로 원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정규라인업이 빈약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인치고어의 경우에도 플로라 앤 파우나 Flora and Fauna 시리즈에서 14년 제품을 출시하는 것 이외에는 정규 라인업이 없는 듯 하고, 대부분 독립병입자를 통해서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 인치고어 9 카덴헤드 어센틱 컬렉션 @수원 글렌베니 버번 혹스헤드 숙성으로.......

이태원 바 텐트 - 작은 공간이지만 좋은 술로 가득한 텐트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중 많은 분들이 이곳을 이청아님이 처음 위스키 영상을 올린 것을 보고 알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영상속 그곳은 어디일까를 궁금해하다가 이태원쪽에서 저녁약속이 있던 날 바 텐트를 찾았는데, 만석인 상태에다가 예약도 밀려있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그래서 얼마 후 좌석이 있는지 확인 예약을 하고 바 텐트를 다시 찾았다. 이태원 골목길, 다가구주택들이 몰려있는 좁은 길이다. 원래 이곳은 어떤 곳이었을까. 오래전에는 누군가의 집이었을지도 모를 공간에 바 텐트가 자리잡고 있다. 궁금했던 공간, 그리고 자리가 없어서 한번 발길을 돌렸던 공간이어서 안으로 들어서는 것이 더 뿌듯하.......

벤로막 Benromach - 고든앤맥페일 소속의 균형잡힌 위스키
작년 몇몇 위스키 유튜버들이 2023년 올해의 위스키를 뽑으며 순위권에 벤로막을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이미 유명해지면서 가격이 껑충 뛰어버린 제품들을 순위에 올리기보다는 충분히 좋은 제품인데 비교적 구하기 쉽고 가격이 높지 않은 제품들을 뽑았으니, 벤로막이 충분히 인정받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많은 독립병입 회사들이 있지만,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고든앤맥페일 Gordon & MacPhail 사에서 증류소를 소유하고자 하는 오랜 염원 끝에 1993년 벤로막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든앤맥페일이 가지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을 개인적으로 벤로막에서도 느끼게 되었다. 벤로막 10 @앨리스 인 청담 많은 위스키 애호가.......

브룩라디 Bruichladdich - 피트가 없는 아일라 위스키
브룩라디 Bruichladdich 라는 증류소 이름은 처음에 쉽게 읽기 어렵다. ('브루이치라디치'라고 표기된 곳을 본 적도 있다^^) 아일라 섬에 1881년 세워졌으며, 부나하벤 증류소와 같은 설립연도를 가지고 있다. 뜻은 Bank of the shore 해안의 제방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먼저 독특한 민트 컬러의 바틀이 가장 큰 인상을 주는데,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투명한 병을 비롯해 노란색, 갈색 병 등 인상적인 컬러를 많이 사용한다. 주력 제품은 언피티드 이며, 브룩라디라는 이름으로 피트가 약하거나 중간정도로 포함된 제품도 있다. 더욱 강한 피트 위스키는 근처에 있었다가 폐쇄된 증류소인 포트 샬롯 Port Charlotte 과 옥토모어 O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