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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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SE02

DID U MISS ME ?|2022년 1월 17일

시즌 1을 보며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괴물 잡는 의뢰 위주로 보여주는 게 거시적인 국제 분쟁 이야기보다 훨씬 더 재밌었을 거라고. 물론, 그렇다고해서 그 거시적인 국제 분쟁 이야기가 마냥 재미없는 건 또 아니었다는 말도 했다. 그냥 팔 괴고 보게 되는 정도였다 했지. 그리고 시즌 2 다 보고 느낀 것 역시 그 시즌 1의 감상과 똑같다. 다만 이번엔 팔 괴고 보게 되는 정도가 아니었음. 괴고 있던 팔로 베개 만들 정도의 수준. 한마디로 더럽게 재미없었다. 말이 괴물 사냥꾼 위쳐지, 내용적으로는 사실상 현상금 사냥꾼과 진배없다. 고로 장르와 분위기는 딴판이지만 디즈니 플러스의 같은 구성으로 갔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 본다. 도 에피소드 별로는 각각 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DID U MISS ME ?|2021년 3월 22일

드디어 우리에게 당도한 전설의 1군. DC 유니버스의 전화위복. 잭 스나이더의 결초보은. 4년여동안 소문만이 무성하던 바로 그 영화. 4시간짜리 영화라 꽤 긴 편인데, 본편 보다도 이 영화의 뒷이야기가 훨씬 더 길고 길고 또 길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그 호오를 떠나서, 영화 역사상 이런 제작과정을 거쳤던 작품이 또 있었나 반추하게 되는 작품. 내가 봤을 땐 지금까지도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봐라, 다른 곳도 아니고 할리우드에서 한 번 통제권을 잃었던 감독이 몇년 지난 뒤 다시 돌아온다? 이미 거하게 흥행 죽쒔던 블록버스터가 완전히 다른 영화로 재탄생해 다시 만들어진다? 거대 스튜디오의 관심과 계산이 아니라, 오로지 팬들의 집념과 사랑으로 이런 대형 상업 영화가 다시 공개된다? 이거 다

헨리 카빌이 슈퍼맨으로 세 편을 더 계약 했군요.

오늘 난 뭐했나......|2020년 11월 24일

현대 DC 영화 유니버스는 사실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일단 저스티스 리그가 완전히 박살 나버린 상황에서 일단 아쿠아맨과 샤잠의 솔로 영화가 성공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런 상황에서 제임스 완의 발언권이 더 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저스티스 리그가 잭 스나이더의 재편집으로 인해서 다른 영화가 되어 돌아 올거라는 이야기가 파다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예고편이 너무 멋지게 나와버리는 바람에 더더욱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갔죠. 이 와중에 그나마 또 다른 캐릭터 하나가 연장 되었습니다. 헨리 카빌이 세 편의 슈퍼맨 영화를 더 계약 하면서 맨 오브 스틸 2, 아쿠아맨 속편, 샤잠 속편 아니면 블랙 아담 출연이 예정된 상황입니다. 헨리 카빌이 정말 슈퍼맨에

에놀라 홈즈

DID U MISS ME ?|2020년 10월 5일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의 물결 사이에서, 밀리 바비 브라운 & 헨리 카빌이라는 걸출한 캐스팅으로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던 영화. 주인공은 다름아닌 바로 그 '셜록 홈즈'의 여동생. 아직 미성년자이기까지 하니, 딱 봐도 추리 미스테리 장르와 식의 모험 영화를 접붙인 결과물이겠거니 싶었다. 둘 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들이기도 하고. 이보게 왓슨, 스포일러는 그만두게! 영화는 어린 탐정을 주인공으로 두고 무려 두 개의 미스테리를 풀어낸다. 하나는 사라져버린 주인공 어머니의 행방을 쫓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온 세상이 다 쫓고 있는 듯한 어린 후작 하나를 찾고 또 보호하는 것. 아니, 그럼 상식적으로 이 두 개의 미스테리가 느슨하게나마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