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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량첸살인기> 폭소와 측은함 그리고 현실의 씁쓸함

<특종:량첸살인기> 폭소와 측은함 그리고 현실의 씁쓸함

조정석의 최대 난관봉착 황당기 [특종:량첸살인기]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다녀왔다. 취재경쟁이 거의 아수라장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메스컴 보도세계를 배경으로 열혈기자 '허무혁'이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위기를 맡게 된 상황에서 우연히 제보를 받고 반전을 꿈꾸며 이야기가 흥미롭고 빠르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왕건을 터뜨릴 희망은 거의 충격적 반전으로 이어지고 이내 보는 이들까지 참을 수 없는 난처하고 황당함 그리고 측은하기까지 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이렇게 눈덩이가 거의 산더미으로 불어나는 해프닝의 릴레이가 극 전체에 끝이 없게 이어지고 그 와중에 대중에게 전해지기까지의 미디어와 공권력의 불편한 진실에 대한 현실고발과 사회 비판이 신랄하고 날카로운 가시로 쏟아졌다. ​온갖 아슬아슬한 임기응변과 편법이

 <마션> 이야기 속에 제대로 빠지다

<마션> 이야기 속에 제대로 빠지다

맷 데이먼 그리고 리들리 스콧 감독 거기에 화성 조난기을 다룬 정통 우주 SF까지 최고의 흥미 유발 요소를 몽땅 가지고 있어 한참 전부터 흥분하며 고대했던 영화 GV시사회에 다녀왔다. ​시작부터 무시무시한 재해와 화성 탐사선의 실감나는 탈출이 폭풍처럼 스크린을 쓸고 가고, 앞으론 화성 조난 쯤 돼야 명암을 내밀 듯한 완벽하게 고립된 화성 최초 조난자 '와트니'의 고달픈 '나 혼자 산다' 화성편이 생생하고 밀도있게 전개되었다. ​한편으로 일반 조난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 긍정의 달인 식물학자 및 만능 박사까지 아우르는 주인공의 꾀짜스런 과학자적 모습과 유쾌한 유머와 코미디가 일반적으로 미간에 힘을 주고 보는 심각한 조난 장면의 틀을 깨면서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레드카펫 시사회-심장 뛰게 하는 젊은 러너들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레드카펫 시사회-심장 뛰게 하는 젊은 러너들

1편 http://songrea88.egloos.com/5820582 에 이어 심장 박동 최고치에 도전하는, 젊은 영웅들의 생존 판타지 액션 SF 스릴러 그 2편 레드카펫 행사와 시사회에 옛 제자님과 다녀왔다. ​레드카펫 무대를 너무 과하게 설치하는 바람에 이번 행사에서는 극장 로비 가득했던 수많은 팬들 사이를 여간해선 뚫고 주인공들을 볼 수 없어 아쉽게도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한국인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의 얼굴 조금이라도 봤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유난히 여고생들이 점거한 현장에서 땀만 잔뜩 흘리고 이내 시사회를 보러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전편에서 미로 탈출 후 토마스 일행이 의문의 집단에서 가려진 음모를 알아채어 숨넘어갈 듯한 탈출의 질주를

<미니언즈>(옐로우카펫행사) 태초에 미니언즈와 미니언의 언어가 있었으니..

<미니언즈>(옐로우카펫행사) 태초에 미니언즈와 미니언의 언어가 있었으니..

의 인기에 힘입어 당당히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스핀오프 겸 프리퀄로 재탄생한 초강력 귀요미 캐릭터 애니메이션 를 관람하고 왔다. (위의 사진은 한국어 자막판 내레이션을 맡은 환상적인 실루엣의 차승원을 바로 앞에서 만났던 옐로우 카펫 행사 때)​산드라 블록, 마이클 키튼, 존 햄 등 헐리우드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와 독창적인 미니언즈들의 독특한 음색과 말투의 뜻을 알 수 없으나 대충 눈치껏 이해되는 미니언어가 애니메이션다운 유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했는데, 바로 감독이 인도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등을 혼합하여 직접 목소리 연기까지 했다하며, 태초에 탄생하여 지구를 누벼온 미니언어가 세계 언어의 어원이라는 재미난 발상에서 나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