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부 FA’ 잡는다면 누구?](https://img.zoomtrend.com/2012/11/17/b0008277_50a6c25253759.jpg)
어젯밤 12시로 예정된 FA의 소속팀 우선 협상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이호준, 홍성흔, 정현욱, 이현곤, 김주찬이 소속팀과 계약하지 않고 시장에 나왔습니다. 5명의 FA 선수는 17일부터 23일까지 소속팀 외의 구단과 협상을 통해 계약할 수 있습니다. LG는 내부 FA 정성훈, 이진영과의 계약에 일찌감치 성공하면서 2011년 조인성을 비롯한 3명의 내부 FA 선수를 잃은 악몽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외부로 눈을 돌려 과감한 전력 보강에 나설 수도 있는 시점입니다. 시장에 나온 5명의 FA 선수 중 LG의 구미가 가장 당기는 카드는 정현욱입니다. 삼성의 철벽 불펜을 이끈 맏형 정현욱이 LG에 영입된다면 이동현, 유원상과 함께 9개 구단 최강의 우완 정통파 불펜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