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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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마이 러브> - 열띤 사랑이 옅어진 자리에 피어오른 뜨거운 불덩이

<다이 마이 러브> - 열띤 사랑이 옅어진 자리에 피어오른 뜨거운 불덩이

(2026/03/14 : CGV 강변)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 '린 램지' 감독의 이 신작은 열띤 사랑의 감정이 옅어지고 그 자리 위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의 시간이 잠식하게 되면 과연 여성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극적으로 그려낸 홈 스릴러입니다. 실제로 비명이 터져 나올 만큼 지독한 광경이 펼쳐지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혹여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사건이 벌어지는 건 아닐까 긴장하며 극을 경주하게 되는 건, 전적으로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그레이스'가 시종 불안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지요. 뭐랄까 결혼 전부터 그녀에게 내재되어 있던 어떠한 야성이, 가정을 일.......

2026년 3월 관람 예정 영화

2026년 3월 관람 예정 영화

※ 3월엔 월초에 연휴가 있어서인지 개봉작들이 앞쪽에 다수 몰려 있는 듯한 인상이 있네요. 이럴 땐 흥행에서 조금만 쳐져도 순식간에 상영관이 사라져 버리기 일쑤니, 관심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되도록 발 빠르게 극장을 찾는 게 좋을 거라 봅니다. 실제로 저만해도 흥행이 쉽지 않아 보이는 몇 영화가 눈에 밟혀 아무래도 이번 달엔 퇴근 후 바쁘게 극장을 드나들어야 할 듯싶으니 말이지요. [다니엘 총] (2026/03/04 개봉 예정) '디즈니'에 예속된 후 상대의 안전성을 곁눈질하느라 서서히 독창성을 잃어가고 있다고는 해도, "이래 봬도 내가 '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단 하나도 놓.......

제니퍼 로렌스 영화 다이 마이 러브 CGV 개봉일 산후 우울증 로버트 패틴슨 반응 연기만 호평

제니퍼 로렌스 영화 다이 마이 러브 CGV 개봉일 산후 우울증 로버트 패틴슨 반응 연기만 호평

제니퍼 로렌스 영화 다이 마이 러브 CGV 개봉일 산후 우울증 로버트 패틴슨 반응 연기만 호평 사랑과 육체적 관계 모두에서 파탄에 이른 부부 그레이스와 잭슨이 광기 어린 폭주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 오는 3월 4일 CGV 단독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 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와 로버트 패티슨의 만남으로 크게 화제를 모은 작품이자 소설 원작으로 제78회 칸 영화제 초청 등의 영화 입니다. '케빈을 대하여' 라는 영화로 유명한 린 램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개봉과 공개 전부터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에 대한 엄청난 호평이 자자했던 영화로 티켓 파워 역시 회.......

케빈에 대하여, 2011

DID U MISS ME ?|2021년 1월 31일

'케빈'이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대해 영화는 구체적으로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결국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첫째는 비교적 현실적인 대답으로, 그가 유년기에 겪었던 '에바'의 잘못된 표현과 행동들로 인해 후천적으로 그리 되었다는 것. 자녀의 생애 전반에 걸쳐 그 부모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특히나 유년기의 기억과 경험이 그 중에서도 유독 더 중요하다는 점은 이미 많이들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니까. 그럼 두번째 대답은? 별 거 아니다. 하지만 별 거 아니라서 더 무섭다. 애초에 케빈은 그렇게 생겨먹은 악마였다는 것. 경험과 실수라는 인간적 요소로 어떻게 해볼 수 있었던 존재가 아니라, 그냥 태생부터 그런 상태로 찾아온 우연적 결과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