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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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osts캡틴 마블
마음 속 어느 한 편으로는 여전히 DC를 응원하고 있지만, 결국엔 역시 마블이다. 솔직히 어쩔 수 없잖아. 수퍼히어로 장르계의 게임 체인저는 그들인 걸. 다만 마블이 내놓는 요즘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살짝 양가감정이 들던 차였다. 팀업 무비로써 엔 만족했었고, 아마 곧이어 나오게 될 도 분명 좋을 거라 생각한다. 근데 그 외 요즘 솔로 무비들 생각을 해보면 사실 온전하게 만족했던 게... 없지. 까놓고 말해 솔로 무비로는 이후 온전히 만족했던 게 전무. 다만 마블의 흥행 전략적 측면에서는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실사 영화화로는 처음 만들어지는 솔로 무비 와 <캡틴
영화 캡틴 마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을 개봉일에 CGV 용산에서 관람했다. 한국전력에서 초청한 문화행사였고 영화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팝콘과 콜라도 제공해주어 무척 흡족한 시사회였다. 우주 인구의 절반을 날려버린 는 작년 4월에 개봉하여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인피니티 워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는 은 올해 4월에 개봉 예정이다. 엔드 게임에는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가 등장한다. 바로 캡틴 마블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의 총공세로도 당해낼 수 없었던 타노스이므로 멤버의 수가 반으로 줄어버린 엔드 게임에서 타노스에게 대항하려면 막강한 전력의 슈퍼 히어로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 슈퍼 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우리가 일일 연속극을 욕하면서도 보는 이유는 말도 안 되고, 불필요하고, 오버스러운 설정과 연출이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전통적이며 자극적인 맛이 있기 때문이다. 전자들보다 후자가 큰 거고, 그렇다고 전자가 아예 거슬리지 않는 것은 또 아니니까 보되 욕하면서 보는 거지.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면? 전통적이며 자극적인 맛은 지키되, 말도 안 되고 불필요하면서 오버스럽기까지한 부분들을 세련된 연출로 포장해 최소화 시키면 어떨까? 이 영화는 그 기획의 모범사례다. 크레이지 리치 스포일러! 이야기의 전형성은 사실 더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냥 뻔함. 물론 북미 관객들의 기준에서 보자면 나름 신선한 이야기였을지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양인이라는 것 외에도 일단 시월드vs며늘아가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