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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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거시적 히어로즈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1월 15일

거시적 빌런에 타노스가 있다면 이터널스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를 히어로물로 그려낸게 마음에 드네요. 사실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가 마블 영화를 맡은데다 실제로 평가도 그리 좋지만은 않아 걱정되었는데 전통적인 빌런 문제 말고는 꽤 잘 연출했다고 봅니다. 물론 마블영화다보니 기대하는 바가 액션이라면...상당히 드라마에 치중한 작품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앞으로의 마블은 우주적 존재가 잔뜩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안 볼 수는 없겠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이카리스(리차드 매든)가 세르시(젬마 찬)를 공격하지 못할 때 와...ㅠㅠ 역시 사랑이~ 싶으면서도 에이잭(셀마 헤이엑)의 사랑은 모르고 죽이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맹목적이 되는지

젬마 찬 캡틴마블 미네르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젬마 찬 캡틴마블 미네르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Der Sinn des Lebens|2021년 11월 4일

젬마 찬 캡틴마블 미네르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얼마전에 봤던. 나는 주로 메가박스에서 보는데 이번에는 개봉 첫날에 오리지널 티켓을 주지 않았다. 말인즉슨 2주차부터 푼다는건데 그냥 두 번 보라는 말. 그래서 두 번 볼거다. 솔직히 네이버 영화 평점에 이터널스 후기가 다들 안좋은데 나는 그렇게 까지 재미없진 않았다. 그냥 보통 정도? 그나저나 극중에 나왔던 젬마 찬(Gemma Chan)이라는 배우... 상당히 눈길이 많이 갔던!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데 페이스는 동양인. 알아보니까 홍콩 출신 아버지와 중국계 스코틀랜드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그녀의 필모그래프 중에 두 작품을 간단히 알아보자. 그녀에.......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한발의 믿음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5월 13일

디즈니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작품으로 봐서 사실 그리 기대를 하지 않았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인데 생각보다 좋아 마음에 들었네요. 뻔하다면 뻔한 조건없는 한발의 믿음을 모든 걸 잃은 마지막 드래곤을 통해서 보여주는게 참...아콰피나의 연기도 상당히 좋았고 아무래도 동양적인 인정이 가미되어 있다보니 더 와닿는 면도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젬마 찬이 연기한 나마리도 강력하니 상당히 좋았고 드래곤 덕후로서의 갭모에가 또 잘 어울렸던ㅋㅋㅋ 라야(켈리 마리 트란)와의 마지막도 뭉클하니~ 사실 여주인공만 둘이라 좀 걱정되기도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젬으로 유지되는 세상으로 보였지만 젬이 없어짐으로서 결국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DID U MISS ME ?|2021년 3월 11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그중에서도 특히 디즈니의 프린세스 라인업은 최근 나름의 현대화를 거치고 있었다. 공주와 여성들은 가면 갈수록 조금 더 주체적인 면모를 배당받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왕자나 다른 남성 캐릭터와의 멜로 드라마로 이어지지 않는 면모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런 시대 흐름 속에서 새롭게 당도한 디즈니의 새 프린세스 라야는 다름 아닌 동남아시아 베이스의 캐릭터다. 그래, 유럽에서도, 동아시아에서도, 북미에서도 해볼 건 다 해봤으니 이제 다른 문화권으로 눈 돌릴 때도 됐지. 그러나 주인공 공주 캐릭터의 국적보다 더 눈이 가는 부분은 영화의 주제적 맥락과 장르적 태도에 있었다. 이젠 진짜 로맨스 따위 다 집어치우고 세상 한 번 구해보자 이거야. 인간이 용들과 공존하며 그들의 축복을 받고 살아가던 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