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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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5일 LG:두산 - ‘야수진 총체적 난국’ LG 1-2 패배로 2연패

LG가 연승 뒤 연패를 되풀이했습니다. 5일 잠실 두산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소사 7회초까지 무실점 역투 선발 소사는 눈부신 역투에도 불구하고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8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야수들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소사는 3회초 선취점 실점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선두 타자 오재원에 8구 끝에 내준 볼넷이 시발점이었습니다. 허경민에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주환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1사를 잡은 뒤 류지혁의 타구를 직접 잡아 1-6-3 병살로 연결시켜 이닝을 닫았습니다. 류지혁의 중전 안타성 강습 타구를 소사가 왼팔을 쭉 뻗어 포구하는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이

[관전평] 7월 23일 LG:삼성 - ‘수비 붕괴’ LG 재역전패로 6연승 마감

LG가 6연승을 마감했습니다.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야수진 전체의 수비가 붕괴되어 6-10으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내외야는 물론 포수까지 수비가 엉망이었습니다. 정성훈 실책, 선취점 허용 빌미 1회말 선취점 실점도 실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박해민의 기습 번트 타구에 1루수 정성훈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박해민의 2루 도루와 박한이의 좌전 안타, 그리고 구자욱의 좌익수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정성훈은 현저한 수비 능력 저하로 인해 팀 내 입지를 스스로 갉아먹고 있습니다. 임찬규, 선발 계속 맡겨야 하나? 선발 임찬규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은 갖췄지만 수비가 무너져 역전을 허용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

[관전평] 7월 12일 LG:SK - ‘맏형 이동현 역투’ LG 12-6 역전승

LG가 전날의 패배를 역전승으로 되갚았습니다. 12일 문학 SK전에서 이동현의 역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12-6으로 대승했습니다. 소사 1회말 4실점 역전 허용 선발 소사는 6월 30일 잠실 KIA전 이후 12일만의 선발 등판에 실전 감각이 떨어진 탓인지 1회부터 부진했습니다. 1회초 백창수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1회말 소사가 곧바로 대량 실점해 1-4로 뒤집혔습니다. 1사 1루에서 최정과 한동민에 연속 볼넷을 내줘 1사 만루를 만든 뒤 김동엽과 박정권에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았습니다. 김동엽을 상대로는 슬라이더, 박정권을 상대로는 패스트볼이 높았습니다. 사사구 허용 뒤 장타를 맞아 실점하는 전날 경기 임찬규의 패턴과 동일했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한데

[관전평] 6월 10일 LG:SK - ‘중심타선 침묵-8잔루 남발’ LG 3:4 패배

LG가 잔루를 남발한 끝에 3연승을 마감했습니다. 10일 잠실 SK전에서 9안타 2사사구를 얻었지만 3득점에 그쳐 3:4로 패했습니다. 잔루는 8개였습니다. 박용택, 2타석 연속 득점권 침묵 LG의 공격은 1회말부터 어긋났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앞 타자 이천웅에 볼넷을 내준 SK 선발 켈리가 박용택을 상대로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올 확률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은 흐름을 읽지 못하고 볼넷을 원하는 듯 초구에 소극적인 번트 자세로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냈습니다. 이어 바깥쪽 체인지업 2개에 연이어 헛스윙해 3구 삼진으로 돌아서 흐름을 끊었습니다. 주자들이 진루하지 못한 가운데 양석환과 채은성이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LG는 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