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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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원더우먼 1984 (2020) / 패티 젠킨스
출처: IMP Awards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박물관 직원으로 살아가는 다이애나(갤 가돗)는 근래 친해진 박물관 직원 바바라(크리스틴 위그)가 독특한 유물을 감정하는 것을 알게 된다. 석유 사업으로 TV 광고에도 나오며 유명인이 된 맥스웰 로드(페드로 파스칼)가 나타나 박물관에 기부를 위한 파티를 열고, 마지못해 나선 다이애나는 전편에서 죽었던 연인 스티브(크리스 파인)를 만난다. 한편 맥스웰이 정말 노리는 것은 바바라가 감정 중인 유물. 어떤 소원이라도 이뤄주는 고대 유물을 통해 탄생한 두명의 빌런을 상대하는 [원더우먼]을 다룬 속편. 인간에 비해 오래 사는 [원더우먼]의 수명을 활용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썼던 전편에 이어 미국 경제 최전성기인 1980년대를 배경으로
노바디
중년 남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이른바 '누구도 몰랐던 그의 왕년에' 장르. 그게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든, 아니면 키우던 강아지의 복수를 위해서든 간에 이제 이런 종류의 영화도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다. 으로 시작해 , , , , , , , , 등등. 별 볼 일 없는 것처럼 보여서 온갖 악한들에게 개나 소나 취급 받으며 무시 당하던 중년의 아저씨가, 알고보니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거대 뒷세계의 네임드였다는 설정. 는 그걸 아주 똑같이 리바이벌 한다. 그럼에
퍼펙트 센스, 2011
가상의 전염병이 전세계를 강타한다. 차라리 그냥 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명적인 증상. 전염되면 후각, 미각, 청각, 시각의 순서대로 감각을 잃게 되는 병. 그 와중에 이제 막 서로에게 빠진 두 사람, 수잔과 마이클. 이 둘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2011년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보고는 엄청나게 감명을 받았던 영화다. 당시 나는 20대 초반이었는데, 아마 대학생이자 사회초년생으로서 한창 감성적으로 무르익었을 때 봐서 더 확 와닿았던 것 같다. 갑자기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난 사춘기 시절보다 20대 초반이었을 때 더 감성적으로 돌풍 같았거든. 하여간에 시기적으로 이 영화와의 첫 만남이 꽤 괜찮았던 것 같음.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이번에 거의 10여년 만에 다시 본 거
글래디에이터, 2000
고증따윈 쌈싸먹었지만 여실히 전해지는 스펙터클. 근데 생각해보면 리들리 스콧 이 영감탱이는 나중에 찍을 에서는 미친 수준의 고증을 선보여놓고 왜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대충 대충 했던 걸까. 의복이나 무기 같은 시대적 고증은 그렇다쳐도 첫번째 콜로세움 씬의 전투 마차 뒤 가스 제어기 장면은...... 그저 안습. 이거 왜 안 지웠을까. CG로 지울 수 있었을텐데. 한 1,2초 나오는 장면이라 프레임 50여개 정도만 만지면 되었을텐데. 촬영 중 사망한 올리버 리드의 마지막 씬을 CG로 만드느라 예산이 그 정도도 없었던 걸까. 우스갯소리로 시작했지만 고증이나 옥의 티 따위의 아쉬움을 빼면 크게 나무랄 데가 없는 영화다. 다소 정석적이긴 해도 영웅의 여정을 건실하게 따라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