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에게 코지마 히데오 하면 떠오르는 게임이 무엇이냐 물으면 뭐라고 대답을 할까요? 꿈대륙 어드벤쳐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존 오브 엔더스라 답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코지마 하면 바로 메탈기어 시리즈가 떠오릅니다. 이렇듯, 코지마와 메탈기어 시리즈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애초에 부자관계니까요. 하지만 사내문제로 코나미는 코지마 감독과 메탈기어 시리즈를 영영 만날 수 없게 만들었고 코지마를, 코나미 게임부서의 황금기를 열었던 사람을 뱃속을 갈라 황금알을 빼앗고는 토사구팽했습니다. 그렇게 MGSV:TPP는 코지마의 마지막 메탈기어 시리즈가 되버렸습니다. 팬텀페인은 프롤로그격인 그라운드 제로를 포함해야 메탈 기어 솔리드 5라는 타이틀이 됩니다. 이번 M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