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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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2049 -1편에 발목 잡힌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 -1편에 발목 잡힌 속편

디스토피아적 미래세계에서 탈주 레프리컨트를 잡는 레프리컨트 K. 비극적인 마리오네트를 그대로 담아낸 영상미. 배경과 설정들이 빚어내는 암울함은 확실한 무게감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인간과 레프리컨트의 모호하면서도 뚜렷한 경계로 유지되는 사회상은 SF팬으로써 바라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중반으로 넘어가자 아쉬움이 들기 시작하네요. 왜 『1편의 오마주』라는 평가를 받는지 보는 내내 이해되더라고요. 1편의 그림자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새로운 시도를 아예 배제해버렸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면이 그러한데, 30년이라는 시간은 새로운 뭔가가 나오기 충분한 기간이죠.'대 레프리컨트용의 강화복'정도는 있을 법한데, 그런게 아무것도 없습니다.거기에 넥서스 9형이 절대복종이라 해서

블레이드 러너 2049- 궁극의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 궁극의 속편

꿈꾸는드래곤의 레어|2017년 10월 18일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아 좋았어요. 1편을 볼때는 상당히 심드렁한 느낌이었는데 이번편은 대만족이었습니다. 1편을 완벽하게 계승하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충실히 펼치고 더 확장시켜나가고 자신의 색채를 마음껏 뽐내는 그야말로 완벽한 속편이었습니다. 사전정보를 최대한 배제하고 봤더니 주인공이 레플리칸트라는 설정이 상당히 신선하더군요. 레플리칸트 잡으러다니는 레플리칸트라니...! 평소처럼 임무를 수행했다가 레플리칸트에게서는 있을수가 없는 '기적'을 포착하고 그것을 추적해나가는것이 기본 골자입니다. 사회에 혼란이 야기될것을 우려해 관련 정보를 제거하려는 상관에 의향에 따라 추적을 시작하지만 그 기적을 재현하려는 전작의 타이렐 사를 이은 월레스 사가 따라붙고 거기에 자신의 기억과도 연관

[블레이드 러너 2049] 전기양의 꿈

[블레이드 러너 2049] 전기양의 꿈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10월 18일

블레이드 러너 2019의 후속으로 속편이 나은 경우가 거의 없다는게 정설인 영화판에서 정말 마음에 쏙드는 작품이라 대박이네요. 사실 1편이 망작이나 평작이라 2편이 좋은 경우는 좀 있지만 전작의 기조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완성시킨 모양새가 ㅜㅜ)b 리플리컨트라는 한계가 있으면서도 다양한 SF 이슈를 녹여들여 꽤나 마음에 드는 수작인데 사실 1편과 상호적으로 평을 공유하는 듯한 느낌이 든달까;; 전작이 잘되었으면 이게 마이너스로 갈텐데 플러스만 되는게 특이합니다. 물론 약간 뭔가 딱 맞는다는 느낌이라 유려하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물론 그것말고도 호불호는... 관객수도 처참하던 ㅠㅠ 드니 빌뇌브의 컨택트도 그랬던걸 보면 그의 SF 연출은 한국관객과 상성이 잘 안맞긴

블레이드러너 2049

A minor pentatonic scale|2017년 10월 17일

전작의 광팬이나 나같은 뉴비들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절묘한 타협점을 감독이 만들어낸 것 같더라. 상당히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없이 즐겁게 보고나온 작품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이나 한국에서의 흥행이 시원찮은걸보니 저주받은 걸작이라는 칭호는 전작이나 후속작이나 똑같이 따라붙는 수식어가 될지도. ps. 바티스타 연기는 상당히 인상깊더라. 가오갤이나 스펙터같은 탱커역할인줄 알았더니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