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2049 -1편에 발목 잡힌 속편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7년 10월 18일 |
![블레이드 러너 2049 -1편에 발목 잡힌 속편](https://img.zoomtrend.com/2017/10/18/e0033975_59e75d887d574.jpg)
디스토피아적 미래세계에서 탈주 레프리컨트를 잡는 레프리컨트 K. 비극적인 마리오네트를 그대로 담아낸 영상미. 배경과 설정들이 빚어내는 암울함은 확실한 무게감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인간과 레프리컨트의 모호하면서도 뚜렷한 경계로 유지되는 사회상은 SF팬으로써 바라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중반으로 넘어가자 아쉬움이 들기 시작하네요. 왜 『1편의 오마주』라는 평가를 받는지 보는 내내 이해되더라고요. 1편의 그림자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새로운 시도를 아예 배제해버렸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면이 그러한데, 30년이라는 시간은 새로운 뭔가가 나오기 충분한 기간이죠.'대 레프리컨트용의 강화복'정도는 있을 법한데, 그런게 아무것도 없습니다.거기에 넥서스 9형이 절대복종이라 해서
"블레이드 러너" 속편의 촬영감독이 결정 되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6일 |
!["블레이드 러너" 속편의 촬영감독이 결정 되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6/26/d0014374_555d24cb591aa.jpg)
블레이드 러너는 현재 굉장히 재미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전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의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은 제작자로 한 발 물러난 상황이지만, 감독으로 드니 빌뇌브가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상황이 굉장히 달라졌죠.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다면 그을린 사랑이라는 작품을 찾아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간에, 블레이드 러너 속편도 슬슬 이름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 된 듯 합니다. 이번에는 촬영감독 이야기인데, 굉장히 유명한 촬영 감독인 로저 디킨스가 이 영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일종의 드림 프로젝트이니 이 정도는 가야.......
문제의 "블레이드 러너 UCE" 버젼 블루레이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19일 |
![문제의 "블레이드 러너 UCE" 버젼 블루레이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10/19/d0014374_52356059006dd.jpg)
이 사진을 올려야겠더군요. 가방판으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겁나게 비싼데다, 솔직히 보관도 힘들거든요. 게다가 뭔가 디스크가 추가된 것도 아니고, 그냥 거기에 장난감정도 추가 된 상황이죠. 케이스가 외국판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문건을 한 번쯤 세워서 찍어봐야겠더군요. 디시팩이다 보니 빼고서 찍어봤습니다. 다른 한 면 입니다. 한 번 펼친 모습입니다. 두번 펼친 모습입니다. 전체 다 펼친 모습입니다. 본편 디스크 1, 3, 5 입니다. 첫번째에는 파이널컷과 음성해설 세개, 두번째 디스크에는 미국 극장 개봉판과 인터네셔널판과 과거 극장판이, 그리고 마지막 디스크에는 워크프린트판이 나왔었죠. 두번째와 네번째
블레이드 러너 - 블랙 아웃 2022 (단편 애니메이션)
By 반달가면 | 2017년 10월 13일 |
원작 블레이드 러너와 이번에 새로 나오는 블레이드 러너 2049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이 있구나. 제목은 블랙 아웃 2022. 애니메이션이지만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이야기 전개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영화 밸리로.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각본/감독을 했다.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이고 자막이 없으므로, 대략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타이렐 코퍼레이션에서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수명을 지니는 신형 레플리칸트(replicant, 인조인간)인 넥서스8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조인간의 출현인 셈이라 이로 인하여 불만이 팽배한 사람들에 의해 인간우월주의 운동이 촉발되었다. 넥서스8 레플리칸트는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