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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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Maze Runner: Scorch Trials, 2015)> - 디스토피아를 가로지른 희망의 달리기
토마스와 친구들은 달리고 또 달린다. 폐허가 된 도시를,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사막을 뒤로 하고 죽기 살기로 달린다. 초록이라도 있던 미로가 낫다. 보는 것만으로도 입안이 바싹 타 들어갔다. 불안한 시류를 반영이라도 하는 걸까. 세기말, 황폐한 지구와 같은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최근 몇 년간 부쩍 들었다. 그 중에서도 젊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인 이나 와 같은 작품들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 작품을 낸 역시 이들 작품과 큰 궤를 같이 한다. 지금, 젊은 세대들의 디스토피아 실패한 사회상을 의미하는 디스토피아를 그린 문학이나 영화는 역사적으로 두루 존재해왔다. 핵무기에 대한

어디로든 튀고싶은 십대를 위한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
이번 21세기에는 수많은 틴에이저 무비들이 나왔다. 트와일라잇, 웜바이스, 그리고 메이즈러너. 그리고 뭐든지 마지노선을 계산해내는 헐리웃답게 모두 상업과 만족도는 확실하다. 그리하야 트와일라잇이 애정욕구와 보호욕망을 받고 싶은 '년'들을 위한 영화라면, 메이즈러너는 답답스런 룰을 깨고 싶고 막 싸우고 싶고 그냥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 싶은 '놈'들을 위한 영화로 나왔다. 그리고 그를 위해 계산한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에 역시 오락성과 상업성은 높다. 미칠 듯이는 아니지만. 전작인 메이즈러너는 드라마에 치중했기에 위와 같은 측면이 제대로 만족되어지지 못한 면이 있다. 하지만 스코치 트라이얼은 전작을 본 수컷들의 성향을 제대로 찝어주는 게 있다. 우선 나쁜 무리들을 집어넣었다. 그 다음 황무지를 집어넣

국내 박스오피스 '사도' 추석 시즌 제압
'사도'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7.2% 밖에 감소하지 않은 122만 7천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359만 1천명에 달합니다. 손익분기점 300만명은 가볍게 넘어갔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285억 5천만원. 2위는 '탐정 : 더 비기닝'입니다,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범죄 코미디. 지난주에 유료 시사회로 10위권 내에 진입했었죠. 6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5만 3천명, 누적 62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1억 1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명이라는데 2주차부터의 흥행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일듯. 줄거리 :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북미 박스오피스 '몬스터 호텔2' 왕좌 등극
'몬스터 호텔2'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제는 'Hotel Transylvania'였고 전편은 2012년에 개봉해서 전세계 3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바 있지요. 전편과 마찬가지로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국내에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리고 개봉일이 잡혀있네요. 375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750만 달러를 기록. 극장당 수익은 1만 2653달러로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도 2920만 달러 집계되어서 전세계 수익은 7670만 달러. 제작비가 8천만 달러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좋은 출발입니다. 해외 수익도 꽤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고요. 북미 평론가들 반응은 별로지만 관객 평은 좋군요. 줄거리 : ‘인간출입금지’라는 엄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