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리리컬나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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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ostsETERNALLY<전편>
“우리 헤어지자.” 귀가 잘못된 것인 줄 알았다. 충격적인 말에 마비된 사고가 제대로 돌아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미리 주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가져온 카페 직원이 심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빠르게 주문한 커피만 놓고 돌아간다. 두 달 만에 만난 그녀와의 첫 대화였다. 생각나는 이유는 많았다. 자주 갖지 못하는 만남, 간신히 만나도 제대로 끝맺지 못하는 데이트, 그 두 가지 외에도 가장 절대적인 이유라면 우리가 둘 다 여자라는 것이었다. 물론 차원을 넘어 여러 민족과 인종이 모인 미드칠더에서 동성이라는 것은 별로 문제되지 않았다. 약간의 마법과 과학의 힘을 빌리면 동성커플간 아이도 가질 수 있고, 실제로 몇 달 전 나노하와의 연애 사실을
[나노하x페이트]CASTER.5
카가가각- 나노하의 레이징 하트와 시그넘의 레반틴이 공중에서 맞부딧쳤다. 그대로 나노하가 바인드를 전개, 시그넘의 사지를 묶었다. 중거리 포지션의 나노하가 자주 쓰는 전술, 영거리 바인드였다. “디바인...” “이 기술이 또 먹힐 거라고 생각한 건가? 어리석군.” 이미 10여 년 전 시그넘은 이 기술을 전기피로연에서 한 번 당했었다. 그 당시에는 바로 파훼하지 못해 그대로 디바인 버스터에 직격 당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팔에 마력을 집중해 바인드를 파훼하고 레반틴을 휘둘러 나머지 부분의 바인드를 끊어버린다. 검술이 모자라다면 자해 할 수도 있는 기술이었지만 시그넘의 검술 경력은 족히 수천 년, 이 정도는 가뿐하다. “버스터!” 콰앙- 아슬아슬하게 바인드가 끊기고 분홍색의 포격이 솟구쳤다. “시그
[나노하x페이트]CASTER.4
다음 날, 전 날과 같이 나노하는 린에게 아침상을 차려주고 영체화 해 학교로 따라갔다. 어제의 일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세이버의 마스터를 찾을 방법 몇 가지만을 나노하와 상담하고 있었다. “세이버의 마스터는 아마 소환을 유지할 마력이 부족하거나 성배전쟁에 대비해 마력을 모으고 있는 걸 꺼야. 그러니까 전자라면 아침에 마력이 많고 저녁에는 마력이 점점 떨어지는 사람이 범인일 거고 후자라면 저녁마다 세이버를 미행하는 수밖에 없겠지.” “그럼 어제와는 달리 마력이 많은 사람을 찾아야겠군요.” “일단은 그래야겠지.” 의외로 어려울 줄 알았다. 아니 차라리 그랬다면 좋았을 터였다. 하지만 세이버의 마스터는 의외로 빨리,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린의 교실에서 창가에 앉아 주변 마력을 감지한지 고작 3교
[나노하x페이트]CASTER.3
굉장히 어두운 방이었다. 스즈카는 기절한 여자에게 다가가 손목을 물어 그 구멍을 피를 빨아 삼켰다. 어릴 절 부터 친구였던 나노하도 몰랐던 사실, 츠키무라가는 흡혈귀 집안이었다. 물론 이 사실을 집안사람 외에 알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언제나 헌혈 팩만을 사용해 피를 보충했고 겉보기에는 다른 인간과 별다른 특징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러나 스즈카는 뱀파이어인 자신을 굉장히 싫어했다. 그건 흡혈욕 때문이었다. 하루 한번 500cc이상 피를 마시지 않으면 목이 불타는 것처럼 자기 제어가 어려웠다. 극도의 목마름으로 5살 무렵에는 메이드 한 명을 죽인 일마저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정도의 목마름과는 별개로 피는 굉장히 맛없게 느껴졌다. 특히나 헌혈 팩은 그 정도가 더해서 마시고 나서도 구토한 적이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