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1을 가까스로 끝내고 바로 이어서 진행했습니다.당시 리뷰어가 "PS3가 없으면 훔쳐서라도 해봐라!"라던 언차티드2인데... 아, 역시 당시 GOTY최다 수상작 답게 장족의 발전입니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 체험 게임이네요. 인디아나 존스, 제임스 본드 등등의 굴지의 액션영화의 황당한 액션 장면을 직접 조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네이선 드레이크, 이놈 완전 인간 흉기더군요. 헬기, 탱크? 적의 무기를 빼앗아서 곧 역관광시켜버림. 그의 마누라될 여친과 전 여친 역시 훌륭한 인간 흉기...물론 태생이 도둑놈이라 공감이 아주 잘 되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죽을 위기에 빠진 모습으로 시작한 뒤, 회상 형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것도 영화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전작의 노잼 총싸움의 연속, 병맛 조작감의 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