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노르만 레스퍼런스가 만든 오스트레일리아산 스릴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7년에 출시됐다. 내용은 19년 전 한밤 중에 아내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후 어린 딸 엘리노어가 가출해서 불온한 기운이 감도는 집에 홀로 남겨진 아버지 팀이 은둔형 외톨이로 살고 있는데 수면무호흡증을 겪을 때마다 아내의 귀신이 나타나 자신을 괴롭히는 기이한 현상을 겪어 집 밖으로 전혀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옆집에 사는 젊은 부부 닉과 조앤이 찾아와 팀을 도와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귀신 들린 집에서 세입자가 고생하는 하우스 호러물 같은 느낌을 주는데 실제로는 조금 다르다. 주인공 팀이 살짝 잠이 들려고 하면 아내의 귀신이나 어린 딸의 귀신이 눈에 보이고, 급기야 기습적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