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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플레이오프] 20일날 끝장을 봐야할 성남과 강원

[K리그 플레이오프] 20일날 끝장을 봐야할 성남과 강원

초효의 비밀아지트|2016년 11월 18일

남의 집 불구경~ 어제 후반 30분대까지 보고 약속 때문에 중계 끄고 나갔는데 결국 무승부더군요.관중석에 누가 건 현수막 마냥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는 한문 문구대로 양쪽 다 장난 아니게 치고 받는...그러다 진짜 쌈 날뻔 한 상황이 나기도 하고... 아무튼 초반의 아슬아슬한 중거리슛들 이후로 우당탕 드리블이 양쪽 다 빈번하게 벌어졌는데, 문제는 그놈의 마무리더군요.이런 상황일수록 침착해야 합니다...라는 해설자들의 말은 실제 경기에서 쉽지 않은 말입니다, 그거.조기축구라도 해보신분들 알겠지만, 패널티킥도 절대 만만한 건 아니니까요. 탄천에서 열리는 2차전도 무척 치열할 것 같고, 골은 누가누가 실수 덜하나...에 따라서 나올 듯 합니다.문제는 양팀에서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

[K리그 클래식] 셀프 저주를 걸고 있는 샤다라빠

[K리그 클래식] 셀프 저주를 걸고 있는 샤다라빠

초효의 비밀아지트|2016년 11월 16일

허, 이 양반 수작 부리는 거 보소... 이 양반이 급하긴 한가 봅니다.뭐 챌린지 내려가 본 팀의 팬으로서 저 마음 모를 바도 아닙니다. 거기다 정말 내려가면 한 성질하는 시장님이 작살鵲殺 내버릴 지 모를 일이고... 아무튼 강원입장으로 껄끄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대륙 축구도 아작낸 샤다라빠의 위엄 아무튼 소생 입장에선 남의 집 불구경에 불과하니 즐겁게 볼 뿐입니다.응원은 같은 챌린지 동지였던 강원을 해줄 생각...

[K리그] 29R - 하위권의 반란

無我之境|2016년 9월 11일

클래식 10위~12위에 랭크되어 있는 수원 블루윙즈,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모두 승리. 수원 블루윙즈가 여기서 놀고 있는 게 격세지감이긴 하다. 포항도 별 다를 바 없긴 하지만. 포항은 이번 시즌 승격팀 수원FC에게 올킬 당하고 있는 중. 3번 붙어서 모두 다 졌다...쓰읍...스플릿이 나뉘기 전까지 4경기가 남았고, 상위 스플릿 막차인 6위 성남과 승점 3점 차 (오늘 광주가 상주를 이기고 6위에 올라선다면 5점차).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해 볼 만한 상황이지만 경기력으론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다. 남은 일정은 울산-인천-광주-성남 순. 울산을 제외하면 강등 모면과 상위스플릿 진출을 놓고 정신무장이 되어 있을 팀들과 혈전을 벌여야 한다. 하위 스플릿에 잔류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또 다시 수원

[K리그] 챌린지 30R - 눈높이가 중요한 법......그리고 경품 당첨

[K리그] 챌린지 30R - 눈높이가 중요한 법......그리고 경품 당첨

無我之境|2016년 9월 8일

경남 7 : 0 고양 바로 전 날 시리아전을 보며 극심한 스트레스만 주는 것 같은 축구를 과감히 끊어 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다음 날 K리그챌린지 30라운드 경기가 펼쳐지는 창원축구센터로 직행. 이미 심각하게 중독되어서 이번 생에는 축구를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그라운드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묘한 매력이 있다. 경남의 경기는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관전한다. 아직 내 팀이라는 마음이 강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더 그럴 것이다. 기대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실망도, 괴로움도 커지는 법이니까...마치 우리 국대를, 또 포항을 보고 있는 것처럼. 쉽진 않겠지만 국대를 향하여도, 포항을 향하여도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