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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부천vs고양, 누가 2부리그 재미없다든?

[K리그 챌린지] 부천vs고양, 누가 2부리그 재미없다든?

긴린코 호수..|2013년 3월 24일

부천FC1995, 2013년 K리그 챌린지 첫 홈 개막전을 보고왔습니다 오늘 날씨 좋았죠? 약간 쌀쌀하긴 했지만 햇볕을 보아하니.. 축구보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서... 원래 예정엔 없었던 부천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집인 일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 잡고, 느긋하게 보자며 12시에 출발했는데.. 공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가는 3번 버스가 ㅡ.ㅡ 송정역엔 가지 않는다는 정보를 뒤늦게 알아서... 송정역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ㅡ.ㅡ 부랴부랴 김포공항으로 다시 들어가서 3번버스를 타고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1시 40분이었죠. 그래도 2부리그인데, 사람 그닥 없겠지? 했는데.. 저 같은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10분정도 줄서서 표를 구입해야 했지요. 중간에 암표상들이 어디서 생겨난

성남시가 성남 천마를 인수?

성남 시민구단창단 기사 2탄. 성남시 축구구단은 신생팀 창단과 성남일화천마 인수, 구단 공동운영 등 여러 가지 방식을 생각하고 있단다. 보통이라면 '이제껏 푸대접해온 주제에 감히 리그 최고 명문팀을 멋대로 집어 삼킬려고 들어!?'하고 화내야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현 성남 천마가 처해있는 상황을 고려하자면 오히려 반겨야 하는 상황인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게 참... 종교색이란 딱지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차별받고 지자체와 협조도 거의 안 되며 심지어 시와 정식 연고협약조차 안 되어 있는 팀이다. 지난 10년간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했는데 안 된 건지 안 되서 안 한 건지; 어쨌든 지역팀으로서 제대로 자리잡았다고 말하긴 꽤 어렵다. 거기다 모기업의 지배구조 변경으로 팀의 장래성에 대한 불

[K리그 클래식] 3R (2) - 수원은 이제 정말 포항의 밥인가 보다

無我之境|2013년 3월 18일

수원 0 : 2 포항 모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피가 끓는 경기를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전반에만 국한. 수원 팬 입장에선 씁쓸하겠지만, 포항 팬으로선 오늘 전반전 내용은 압권이었네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야겠지만, 그냥 오늘 같은 모습만 유지해도 더 바랄 나위 없겠습니다. 상대 전적의 열세를 만회하고 설욕하러 달려드는 수원과 천적 관계를 확고히 하려는 포항. 오늘 경기는 시즌 초반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강한 라이벌 사이의 경기였기에 양 팀 모두 반드시 이기겠다는 치열함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김두현 선수가 경기 초반 불의의 부상으로 실려 나가면서, 중원의 무게가 포항 쪽으로 확 쏠려 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김두현 선수가 있었다 한들, 수원의 수비적 측면이 나아졌으리라

[K리그 클래식] 3R (1) - 올해 첫 직관은 경남과 전북의 경기!

[K리그 클래식] 3R (1) - 올해 첫 직관은 경남과 전북의 경기!

無我之境|2013년 3월 17일

경남 1 : 1 전북 이번 시즌 첫 직관 경기는 오늘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졌던 경남과 전북의 경기입니다. 아들 둘을 데리고 삼부자가 다녀 왔네요. 지난 주 부산과의 홈 경기도 만원 관중이었던 걸로 아는데, 지난 주 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많은 관중이 창원축구센터를 찾았습니다. 시작 시간에 딱 맞춰 갔더니 주차장에 차 댈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인근 주택가에 겨우 주차시켜 놓고, 두 꼬마의 손을 잡고 경기장까지 걸어 갔다 왔습니다. 꼬마들 챙기느라 사실 경기는 제대로 못 봤네요. 아이들 먹일 컵라면이랑 과자 사려고 매점 앞에 줄 서 있는 바람에 후반 초반에 터졌던 경남의 동점골도 못 봤다죠. 그래도 화창한 날씨에 넓다란 축구장에 찾아와 앉아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즐거운 일입니다.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