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사람에 대한 전기 영화는 흥미롭다. 911 당시,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딕 체니 스토리! 대통령은 아들 부시였지만, 사실상의 권력자로써, 그의 뒤에서 세상을 조정했던 사람은 바로 그 부통령이었다~ 고 영화는 말한다. 물론 그걸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었고, 그 숨은 이야기를 영화로 보여준다. 미국에서 만드는 전기 영화에서는 배우가 실존 인물과 최대한 닮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거의 모든 영와가 배우와 실존 인물의 사진을 마지막 크레딧에서 보여주는데, 참으로 비슷한 느낌을 준다. 거의 대부분~~ 정치란 권력자간의 싸움이며, 외부의 적 이전에 내부의 적과의 싸움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래야만 승자는 모든 권력을 쥐고 흔들며, 궁극적으로는 사적인 이익까지도 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