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도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미묘한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 영화 외에 볼 여오하가 요새 그렇게 많지 않다는게 계속해서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몇몇 영화들은 나름대로 궁금하기도 하고, 그 덕분에 봐야겠다는 생각을 좀 하고 있긴 합니다만, 마음만 먹고 정작 안 보는 영화들도 속출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말입니다. 특히나 아무래도 요새 좀 위험한 것도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J.바셋은 솔직히 정말 애매한 감독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당황하게 만든 작품인 솔로몬 케인을 연출한 감독이라서 말이죠. 당시에 정말 아무 영화나 닥치는 대로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거기에 브레이크가 슬슬 걸리게 만든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