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오토마타를 끝내고 다시 시작했던 위쳐 3 입니다. 블로그에 올렸었던 위쳐 3 첫 글이 재작년 5월이니 근 2년이 가깝게 시간이 지났네요. 사 놓고 이 게임 저 게임 먼저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본격적으로 달렸습니다. 위쳐 3를 재미있게 즐기셨던 게이머분들이라면 비슷하게 느끼겠지만 본편의 볼륨도 상당히 무시무시했고 2개의 확장팩도 각각 상당한 볼륨을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진행중에 메인 스토리, 서브 퀘스트 등으로 수많은 모험을 통해 수많은 인물들과 만나면서 친분을 맺고 갈등도 겪고 화해도 하고, 최근에 했었던 게임 중에서 이렇게 등장 인물들과의 교감이 많고 적극적이었던 게임도 상당히 오랜만이었구요.(다크 소울 3는 뭐..계승의 제사장의 인물들을 빼면 중요히 마주칠 인물이 극히 적었고 인왕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