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쿠릴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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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조금은 늦었지만 오늘 [오블리비언]을 봤습니다. 다 보고 나니까 아이맥스로 봤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집 근처에는 아이맥스 극장이 없고 지금쯤이면 서울도 아이맥스 상영관은 간판을 내렸을테니 그러려니 하네요. 아무튼 늘 그랬듯이 이 다음부터 [오블리비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구는 외계인의 침공을 받아 달은 박살나고 그들을 대항하기 위해 발사한 핵무기때문에, 외계인들을 격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인간이 도무지 살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되었더군요. 그래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이주하고, 주인공인 잭 하퍼와 잭을 서포트하는 빅토리아 올슨은 지구에 남아있는 시설을 보호하는 기계인 '드론'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잭과 빅토리아는 2주후에 본부가

오블리비언.
그다지 볼 생각이 없었다가, 대발이가 같이 보자는 말에 요즘 영화를 너무 못 보기도 해서 냉큼 따라 나서 보고 온 오블리비언, 생각보다 볼 거리도 많고 재미있었다. 우선은 말도 안되게 멋진 디자인의 메카닉에 반했고, 그 멋진 디자인의 메카닉이 움직일 땐 놀라운 성능에 반했다.저런 디자인의 기체를 저런 식으로 움직여서 저렇게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이 영화의 초반 볼거리는 메카닉 디자이너가 다 떠맡은 기분.물론 잭 하퍼를 연기한 톰 크루즈가 그 비행체를 몰고 다니며 보여주는, 황폐해진 지구의 모습 또한 잘 표현되어 멋졌다. 단순 디지털 영상으로도 느껴지는 그 속도감과 스릴은 영화를 통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잠깐이나마 선사한다.와~ 도입부터가 아주 좋다. 마치 카우보이 비밥에나 나올 법한,
![[오블리비언] 마녀의 실험 일지](https://img.zoomtrend.com/2013/04/23/c0014543_51760c62cd451.jpg)
[오블리비언] 마녀의 실험 일지
오블리비언은 사실 거의 기대하지 않고 가서 봤다가 의외로 좋았던 영화입니다. 아이맥스로 빠방하게 봐서 그런가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SF적인 느낌이 유려하니 괜찮더군요. 스토리야 처음부터 쫙 써질 정도로지만 역시 종합 결과물로서의 영화는 다른 이야기니까~ 거기에 기억이 영혼이라는 면에서 마음에 듭니다. 공각기동대에서 타치코마들이 결국 경험을 통한 축적으로 프로그래밍을 벗어나 영혼을 얻는 것처럼 기억이란 영혼으로 결국 사람은 또 그에 따라 행동하게 되니까요. 사실 환경적으로 접촉이 없는 배경의 SF니까 가능한 이야기지만 ㅎㅎ 그래도 혼자 사는 것도 아닌 빅토리아와 같이 살면서 세분화된 선택지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영화의 분위기 상 SF설정을 따진다기보다 유려하

오블리비언, 비주얼과 공간 구현이 빼어난 SF물
다소 낯선 영문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SF 영화. Oblivion, 우리말로 '망각'이라 번역되는 이 SF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단순히 액션 일변도의 공상과학 영화가 아님을 어느 정도 가늠케 함은 물론, 한국 영화팬들에게 너무나도 호의적인 세계적인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출연작이라서 더욱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 불혹을 훌쩍 넘긴 5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스크린 속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탐형'이 언제나 반가울 정도다. 장르적으론 와 이은 그의 3번째 SF 출연작 은 한마디로 '때깔'이 좋은 영화다. 그렇다고 스케일이 엄청 큰 블록버스터급 SF 액션 무비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