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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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osts쿵푸 허슬, 2004
주성치의 가장 세련된 걸작-,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오프닝 장면만 놓고보면 그냥 고전적인 홍콩 느와르처럼 느껴진다. 능력 없고 매수된 경찰, 갱스터들의 잔혹한 처형 방식, 남자고 여자고 가릴 것 없이 마구 죽이는 잔인함. 여기에 이후로 이 장르의 전통이 된 ‘살해 이후의 교차편집’ 모멘트까지. 그러나 주성치는 여기에 잔혹한 도끼파 단원들이 추는 우스꽝스러운 댄스 장면을 넣음으로써 기어코 자기 색을 드러내고야 만다. 가 스포츠 영화의 구성에 무협 장르의 고명을 두르고 주성치식 코미디를 양념삼는 것으로 마무리한 영화였다면, 의 레시피는 의 스포츠 영화적 구성 대신 갱스터 느와르 장르를 집어넣었을 뿐인 것이다. 일종의
[WIN98] 소울 슬레이어즈 (1999)
1999년에 ‘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만든 RPG 게임. 내용은 내전을 피해 어머니와 함께 신앙 마을 ‘엘람’으로 피신 온 ‘시안’이 친구들과 잠시 놀러 나갔다가 마을에 다시 돌아오니 산적들의 습격으로 마을이 불에 타버리고 어머니와 친구들과 헤어져 갈 곳을 잃어 홀로 길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동은 마우스 커서 화살표가 됐을 때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방향을 클릭하거나, 꾹 눌러서 홀드 상태일 때 마우스 커서와 함께 자동 이동이 가능하고. 더블 클릭을 하면 대쉬를 할 수도 있다. 헌데, 이동을 하다가 커브 길이 나오거나, 뭔가에 발이 걸려서 조금이라도 막히는 지형이 나오면 움직임이 뚝 끊겨 버린다. 수동으로 커서를 움직여 방향을 다시 잡고 이동해야해서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원화 전시회
다음 주에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若おかみは小学生!)의 원화 전시회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로비에서 진행 중이다. 수채화로 보이는 원화를 프린트한 14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림체는 귀엽고 산뜻했다. 유령도 사람도 숙박 가능하고 어떤 상처도 치유 가능한 봄의 집 여관의 작은 사장님 옷코가 선사하는 웃음과 감동을 그렸다고 한다. 원작은 레이조 히로코(令丈ヒロ子. 1964-)의 동명 아동소설이고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총 20권이 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