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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트 - ‘언론의 본연’은 무엇인가?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사주 캐서린(메릴 스트립 분)은 주식 공개를 앞두고 노심초사합니다. 월남전의 진실을 숨긴 정부 기밀문서를 뉴욕 타임스가 공개하자 정부는 보도 금지를 법원에 신청합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국장 벤(톰 행크스 분)은 기밀문서를 입수해 보도하려 합니다. 국민 기만한 정부와 싸우는 언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더 포스트’는 월남전이 한창인 1971년 미국 정부와 언론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희박한 승전 가능성을 미국 정부가 인지하고도 전쟁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기밀문서의 핵심입니다.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 등 대통령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오랜 기간 국민을 기만해오며 애꿎은 군인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입니다.

더 포스트 - 언론의 의무란?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 작품이 이버눚 최대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필버그가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무척 궁금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기대를 하고 있던 상황인 동시에 매우 놀란 상황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영화의 정보를 들었던 기간이 있고, 그 이후에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생각 해보면 놀랍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리스트에 올려버렸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업 속도에 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레이더스 시절 이후로는 말 그대로 기한 안에 영화를 찍어버리는 속도가 예술인 것으로 좀 더 유명합니다. 최근에 레디 플레이어 원의 경우에는 그나마
![[더 포스트] 의지의 의지의 의지](https://img.zoomtrend.com/2018/02/28/c0014543_5a8c1b69e5499.jpg)
[더 포스트] 의지의 의지의 의지
최고의 감독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쉽게 고를 수 없겠지만 꾸준히 명작을 뽑는 감독을 고른다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도 상당하신 노감독이신데 이번 작품은 정말 기립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의 영화네요. 스포트라이트에서도 잠깐 나오긴 하지만 탐사보도 스타일의 영화라 생각되서 그렇게 큰 기대를 갖지 않았었는데 사장인 메릴 스트립과 편집장인 톰 행크스 위주로 절묘하게 돌아가는게 한 수위였던지라 너무 좋았습니다. 열연도 열연이지만 우연이 겹치고 겹친 듯이 모인 캐릭터들의 균형감과 그걸 살려낸 감독의 역량은 최고라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네요. 1987보다 더 직접적인 릴레이 촬영스타일로 끊임없이 캐릭터들을 돌리면서 맞물리는 스토리는 정말 ㅜㅜ)b 아카데미에서 더욱

국내 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2주 연속 1위!
'블랙 팬서'가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2.7% 감소한 70만 9천명, 누적 449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86억 4천만원. 북미에서는 진짜 어마어마한데 그쪽에 비하면 한국은 그 정도는 아니고, 첫주 기세가 엄청 좋았던 것에 비하면 그럭저럭인 느낌. 그래고 500만이야 당연히 넘어가겠고 600만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듯한데... 2위는 SF 모험극 '월요일이 사라졌다'입니다. 굉장한 성적은 아니지만 이번주의 다크호스였습니다. 개봉관도 355개관 밖에 안 됐는데 첫주말 23만 9천명이 들면서 2위를 차지. 한주간 26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3억원. 오랜만에 보는 전형적인 디스토피아 배경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