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부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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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postsSSSS.그리드맨 정발 BD 곁다리 이야기 제5회
한국에서 Blu-ray(이하 BD) 정식 발매되는 SSSS.그리드맨에 대한 곁다리 이야기. 이번 5회는 정식 발매 작업 중 어려웠던(혹은 어려운)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이전에 적은 '곁다리 이야기 4회'에서 괴수 울음소리의 더빙 번안이 가능해졌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래저래 게속 진행되는 더빙-변조-믹싱한 결과물을 살펴보다 보니까 좀 갸웃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7회에 나오는 괴수 디리버의 더빙판 울음소리.(사진 왼쪽, 은 디리버의 본체가 아닌 무한 재생되는 조종체. 이하 '비트'로 통칭.) 이 괴수는 일본어로 '타오스'(번역하면 '쓰러트린다')와 '니쿠이'(이쪽은 '증오스럽다')를 변조한 음성으로 운다- 고 되어 있는데, BD 검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방영 당시 제가 듣기
SSSS.그리드맨 정발 BD 곁다리 이야기 제4회
한국에서 Blu-ray(이하 BD) 정식 발매되는 SSSS.그리드맨에 대한 곁다리 이야기. 이번 4회는 슬슬 종반으로 접어드는 디스크 작업, 관련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1회와 12회(최종화)의 제목이 똑같이 '각성(覚醒)'인데, 차이는 1회에는 覚 ・ 醒 으로 가운데 점이 있고 12회에선 없습니다.(참고로 1-11회까지는 모두 제목에 가운데 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막과 디스크 메뉴 텍스트(상기 스샷은 디스크 1의 챕터 메뉴 화면) 등에서 어떻게 표기할지를 잠시 고민- 자막에도 원래대로 점을 찍어주는 게 좋을 것 같지만, BD 영상에선 원문 텍스트와 자막이 같이 뜨니까 괜히 그렇게 처리할 필요가 있을까란 요지로- 했는데... 근자에 전달된 츠부라야의 지침에 따르면 [ 1회와 최종회 제목은

울트라맨 X ウルトラマンX (2014)
헐리웃 영화 [13층]이나 [매트릭스], 그리고 이전에 존재했던 동사(同社)의 [전광초인 그리드맨] 등을 레퍼런스로 삼은 흔적. 사이버 가상공간의 인격체라는 점에서 그러한데, 물론 훨씬 거슬러 올라가 [트론]의 적자라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 인간과 일체화하는 대신 디지털 기기에 의탁한 울트라맨. 상기한 사이버 장르의 계보를 느슨하게 잇고 있으면서도 시리즈 내에서는 또한 새로운 설정이다. 덕분에 인간 주인공과 울트라맨 양쪽의 아이덴티티가 각자의 개성을 확보하게 된다. 오오조라 다이치와 X의 대화 신은 마치 만자이(漫才)처럼 보이기도 한다. 만자이식 구성은 이미 [울트라맨 사가]에서 시도했던 것, 본작은 그것을 확장시켜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기본 포맷으로 삼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하겠다. 인간

울트라맨 긴가 ウルトラマンギンガ (2013)
'하이 컨셉'을 표방한 전작들이 이미 낌새를 드러냈지만, 본작에 이르러서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사운이 기울어가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 눈물나도록 짜치는 스케일. 본작의 2기 격인 [울트라맨 긴가S]라고 해도 화려했던 '헤이세이 3부작'에 비하면 거의 로컬 히어로 수준으로 물리적 완성도가 뚝 떨어진다. 방위대 기지는 떨렁 사무실 한 동, 등장 인물도 대폭 감축에 방위대의 장비라고는 공중 유닛 같은 것은 고유가 시대의 사치라는 듯이 소형 승용차 한대로 모든 임무에 출동한다. 물론 [울트라맨 네오스]에 비교하면 블록버스터로 보인다는 아이러니함이. 그러나 예산부족의 흔적이 무색케도 저연령 대상 히어로 특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왕도적 전개와 흥미로운 설정들. 특히나 2기로 넘어가면 [울트라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