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라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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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끝이야-끝에 가서야 처음을 알게 되는 인생사

우리가끝이야-끝에 가서야 처음을 알게 되는 인생사

내 집으로 와요|2024년 9월 13일|영화

원작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를 보고 나니 관객들이 좋아하는 구석을 알 것만 같네요. 모든 관객이 동의하긴 어렵겠지만 일단 큰 틀에서 두 가지의 로맨스가 과거와 현재에 진행되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영화의 전형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스릴러와 같은 스타일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결국 영화의 주제를 마주하게 되면 로맨스와 스릴러는 그저 거들 뿐인, 한마디의 한 여성의 트라우마 극복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힐링 드라마에 가깝다고도 하겠네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영화의 3분의 2 이상이 정통 로맨스에 가깝게 진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보이는 블레이.......

부탁 하나만 들어줘 (2018) / 폴 페이그

기겁하는 낙서공간|2019년 1월 3일

출처: IMP Awards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보험금을 아껴 가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스테파니(안나 켄드릭)는 아들(조슈아 사틴)의 친구(이안 호) 엄마인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친해진다. 외모와 성격, 삶의 방식까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비밀을 나누며 친해지던 중, 마이애미로 출장을 간 에밀리가 며칠째 돌아오지 않고,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남편 숀(헨리 골딩)과 에밀리에 대한 실종신고를 한다.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사라진 후에 뒷조사를 해보니 생각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였다는 전형적인 플롯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 워낙 오래 묵은 플롯이라 새 소재를 동원해서 잘 썼다면 그 자체도 나쁘지 않은 장르물이었을 것이나, 그보다는 한 발자국 더 나가는 영화다. 흔한 장르 공식을 기초로 현대 뉴미디

부탁 하나만 들어줘 - 단단하면서도 느낌 있는 스릴러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2월 12일

이 영화 역시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만,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코미디 감독이 한 스릴러라는 점, 그리고 해외에서 나름대로 평가가 좋다는 점 덕분에 이 영화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외의 이유도 있긴 하지만, 그 이야기는 지금 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한 주간에 세 편 이상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번주는 좀 부득이하게 가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폴 페이그는 개인적으론느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인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의 제작자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이나 너스 재키 시리즈를 진행 하면서 나름대로 좋

[부탁 하나만 들어줘] 가스라이팅 뽀개기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2월 10일

익무 시사로 보게된 부탁 하나만 들어줘입니다. 스파이로 인상적인 폴 페이그 감독과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의 조합이라 나름의 기대감을 안고 보았는데 만족스럽네요. 물론 양키센스랄까~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고 스파이보다는 좀 더 과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런걸 나름 좋아하는지라~~ 친구 사이에서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엄마들의 이야기였고 서치나 나를 찾아줘의 믹스같으면서 잘 비틀어 놓은게 재밌습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헨리 골딩도 나오고 살짝 무거운 주제지만 가볍게 그려내었고 엔딩도 무난하니 마음에 드는지라 추천할만 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 조합은 안나 켄드릭과 헨리 골딩이 일을 만들겠구나~ 싶었는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선빵잌